지난번 텃밭의 잡초를 제거한다는 글을 포스팅한 바 있다. 꽃 모종을 사다가 하나씩 하나씩 심다보니 어느덧 채워졌다. 사진에서는 여백이 있어 보이지만 저 정도의 공간은 확보해 주어야 꽃들이 제대로 자랄 수 있다.
꽃이름들을 다 기억 못해서 아침에 이렇게 이름을 적어둔다. 어제 저녁에 산책을 나갔다가 이렇게 사진을 찍고, 각각의 이름을 붙여 보았다. 텃밭의 꽃을 많이 찍지만, 이 방향에서 사진을 찍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번처럼 꽃이름을 적어두기 위하여 찍은 것이다.
현재 심어져 있는 꽃들을 정리해 둔다.
- 매발톱
- 주름꽃
- 수선화
- 호랑가시나무
- 버베나
- 세이지
- 백리향
- 야생베들레헴
- 휴케라
- 라벤터
- 메리골드 – 옆 텃밭에서 주어서 지난 주일 아침에 심음. (원래 계획엔 없던 것)
- 바이덴스
- 다알리아(개량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