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에. 67] 고막을 다치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우리마을에 새로운 가정이 이사를 왔다. 그런데 그 집 큰 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이었는데 사시였다. 약간의 다른 장애도 있었지만, 사시 때문에 아이들이 놀리곤 했다. 어느날 마을회관 마당에서 놀고 있는데, 그날도 아이들이 “병신”이라고 놀렸다. 그 아기가 울면서 집으로 갔다. 집에 가는 이유는 아빠에게 말하려고 가는 것이다. 그런 일이 몇번 있었기 때문에 그 아이를 놀렸던 아이들은 다 도망을 갔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