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세상사는 이야기 2012

HalifaxMail.com을 닫습니다.

By | 2012-09-17

저는 2001년 9월부터 2003년 8월까지 2년간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Halifax)에 있는 댈라우지대학(DalHousie University)에 방문교수(visiting professor)로 다녀왔습니다. 당시에 그곳에 관련된 정보가 거의 없었던 탓에 준비하는 과정부터 2년동안 살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적어둔 사이트가 바로 HalifaxMail.com입니다. 오늘 그 사이트의 문을 닫았습니다. 귀국한지 9년만의 일입니다. 운영을 시작한지는 12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크고 작은 말썽들이 있었습니다만… 그때마다 ‘그렇지만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겠지’하는 마음에서요.… Read More »

시월드

By | 2012-09-14

어제밤 늦은 시간…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시월드”란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습니다. 예능이 대세인 요즈음 “시어머니”와 “며느리”를 등장시켜 서로의 입장을 들어보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이 프로그램이 한국에 사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는 “고부간의 갈등”을 그냥 쓴웃음으로 웃고 넘기는 시간이 아닌 진정한 고부간의 문제에 대한 해답에 조금이나마 접근할 수 있을지 의문과 기대를 동시에 가져봅니다. 물론 방송이 된 이후에 보이는 일부 인터넷에는… “전원주, 저런 여자인줄… Read More »

정직에 얽힌 에피소드

By | 2012-09-11

“정직하게 살아라”라는 말은 집과 학교에서 늘 들어오면서 자랐습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정직하게 살았습니다. 어렸을 때 약방을 했던 저희집은 늘 돈이 서랍에 있었습니다. 돈이 필요하면 말씀드리고 사용후에 내역만 적어 놓으면 됩니다. 그렇게 살면서 집에서 한푼도 훔쳐본 일이 없습니다. 특별히 훔칠일도 없고 거짓말할 이유도 없었습니다. 아마도 정직하게 산 덕에… 지금의 내 자신의 삶의 모습에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간혹 솔직함 때문에… Read More »

아버지를 그리는 가족모임 2

By | 2012-09-10

Daum 카페를 개설했다. 순전히 형제 6명만 회원으로 가입시킨 폐쇄된 카페이다. 아버지 기일에 만나 식사하면서… 웹공간을 만들어 글도 쓰고 사진도 올라지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오늘 큰딸과 막내딸을 갈구어서(?) 이제서야 6명 모두를 가입시켰다. 얼마나 활성화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일단 이런 공간을 열어놓고 기다려 보는 것이다. 이제 11월에 있을 어머니 생신 때 “어머님께 올리는 글”을 한번 시도해 보고자 한다. 어머니에게 하고 싶었던… Read More »

네스프레소 캡슐커피

By | 2012-09-04

지도학생이 인턴하러 서울에 올라가기 전에 사놓고 간 이유로 캡슐커피라는 것을 처음 접하였다. 그동안엔 커피믹스나 아메리카노 정도를 마셨다. 이 커피는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가 광고에 나온다. 아무튼.. 이 커피는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이다. 그런데 실제론 에스프레소로 마시지 않고 룽고(Lungo)로 마신다. 룽고는 에스프레소보다 물의 량이 2배 또는 2.5배정도 나온다. 여기에 물을 부으면 아메리카노가 된다. 물론 카푸치노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으나… 기계의 기본 구조는… Read More »

상식(常識)

By | 2012-08-26

“상식”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네이버사전에서는…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하는 지식. 일반적 견문과 함께 이해력, 판단력, 사리 분별 따위가 포함된다. [비슷한 말] 보통지식. 위키페이다이에서는… 상식(常識)은 사회의 구성원이 공유하는,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가치관, 지식, 판단력을 말한다. 대의어는 비상식(非常識)이다. 사회에 따라서 상식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사회의 상식이 다른 사회의 비상식이 되는 경우도 있다.   등으로 뜻을 나타내고 있다.   그렇다.… Read More »

등록금

By | 2012-08-22

아침에 두 아들과 아내에게 같은 문자를 보냈다. 등록금 납입완료! Have a good day! 바로 답장들이 왔다. 작은 아들 : “ㄱㅅㄱㅅ” 큰 아들 : “감사굳데이” 아내 : “수고염. 국립대반자이ㅋㅋ” 어제 아침에 공무원연금공단에 등록금대출신청을 했는데.. 신청후 바로 서울가는 버스안에서 문자를 받았다. 저녁에 서울에서 도착해서 등록금을 입금하려고 하니… 이게 낮시간에만 가능한 모양이다. 그런 이유로 오늘 출근 후에 9시가 넘기를 기다렸다가 바로… Read More »

아버지를 그리는 가족모임

By | 2012-08-20

지난 주 광복절…. 아버지의 기일에 가족들이 모였습니다. 올해부터는 저희집에서 제사를 모시기로 했습니다. 제가 모실때는 당연히 기존의 제사 방식이 아닌… 추도예배…로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가족모두가 교회를 다니는 것이 아니어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했습니다. 따라서 제사라는 용어보다는 “아버지를 그리는 가족모임”으로 이름을 붙여 보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얼마전에 썼습니다. [글보기] 물론 가족들중에는 서운해 하는 형제들도 있습니다. 제사인데 상을 차리고…절을 올리고… 고하고 하는 절차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