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세상사는 이야기

바울교회 페이스북에 올린 글 하나,

아침에 이렇게 포스팅을 했다. 교인이면 누구나 같은 생각이겠지만, 헌금을 정말 정직하고 바르게 사용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하나님께 드린 헌금이어서라기 보다는, “정말 힘들게 사는 분들이 어렵게 낸 헌금”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항상 생각합니다. “수백만원 수십만원을 십일조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10만원을 십일조하는 분은 90만원으로 한달을 살아야 하는 분들이다.”라고 말입니다. 어렵게 헌금생활을 하는 분들을 생각하면, 1원짜리 하나라도 함부로 써서는 안된다고 단호히… Read More »

아내에게 이모티콘 선물하기 2

저녁을 먹고 아내가 바둑책을 펴놓고 읽고 있다. 지난 주에 둘째 아들이 사다준 바둑책을 읽기 시작한 것이다. 사진을 한 컷 찍어서 가족 단톡방에 올리고 나서, 내 방에서 와서 카카오톡이모티콘에 접속했다. 아이폰에서는 이모티콘을 구입할 수 없다. 다행히도 Mac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지난번에 선물한 것과 같은 Pooh 시리즈이다. 아내의 것을 구입하고 나서, 나도 Pooh 시리즈 중 다른 이모티콘을 하나 구입했다. 두 개… Read More »

설교문에 은혜를 받다

친구 목사에게 카톡을 보냈다. 오늘따라 그 친구가 너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참으로 인생을 신실하게 살아온 친구이기에 내 마음이 힘들면 간혹 카톡을 보내곤 한다. 어떻게 보내느냐?는 질문에 요즈음 로마서 강해에 집중하고 있다는 답변이었다. 무례하게도 설교를 듣고 싶다고 했더니, 이번주일 설교 원고를 카톡으로 보내왔다. 로마서 8:26~28 말씀에 제목은 “삶의 모든 퍼즐이 맞춰질 때”이다. 아이맥에서 보지 않고 프린팅을 했다. 그리고 읽어나갔다.… Read More »

아내에게 이모티콘 선물하기

조금은 오래된 이모티콘인 푸(Pooh)를 보내면 아내는 늘 부러워했다. 아내의 계정으로 구입하려니 복잡하다. 따라서 내가 그냥 선물하기로 한 것이다. 3,300원이다. 선물을 하면 쉽게 해결되는데, 아내의 카카오 계정으로 구입하려니 복잡했었다. 이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시작 당시에 나온 것으로 꽤나 오래 전에 나온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자주 사용하는 이모티콘이다.

쿼리도(Quoridor)

얼마전에 작은 아들로 부터 택배가 하나 왔다. 포장을 뜯어보니 “쿼리도(Quoridor)”이다. 한달전에 아들이 집에 왔을 때 쿼리도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나에게 한참동안 설명을 했었다. 포장을 뜯었지만, 게임을 함께 할 사람도 없고, 방법도 잘 모르니, 2주가량 놔두었다. 그러다가 어제 작은 아들이 집에 와서 처음으로 쿼리도 게임을 했다. 나의 승리! 오늘 다시 게임을 했다. 욕심을 부리는 바람에 포석이 잘못되었고, 계속 궁지에 몰리다가… Read More »

봄을 여는 …

어제는 일찍 퇴근해서 수류성당을 다녀왔다. 가끔 가는 곳인데, 수류성당 앞에 꽃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겉으로 보기엔 겨울과 큰 차이가 없어보이나, 가까이 가면 꽃망울들이 피어있다. 아이폰을 가까이 가져다 사진을 몇 장 찍어본다. 그리고 ‘봄은 이렇게 오는가 보다!’라는 생각을 하고 집으로 왔다. 오늘 새벽 천둥번개가 쳤다. 큰 천둥소리와 아주 쎈 불빛의 번개가 아파트 유리창 커튼을 통해 거실까지 들어왔다. 마치… Read More »

우연히 프리젠터를 찾다

올해 새학기부터 사용하려고 작년 가을에 구입해 놓은 프리젠터를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오늘 블로그에서 글을 검색하다가 새로운 프리젠터를 작년 10월에 구입해 놓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어지럽게 물건들이 흩어져 있는 책상 위를 뒤져서 프리젠터를 찾아냈다. 작년에 구입한 제품은 3M의 WP-7000이라는 모델이다. 이미 관련 글도 써놓았었다. 아무튼 아무런 생각없이 기존의 제품을 강의용 가방(맥북에어와 무선마이크 등을 담는 가방) 안에 있던… Read More »

은퇴 10년을 앞둔 나에게

나는 2029년 2월에 정년퇴임을 할 예정이다. 은퇴 10년을 앞두고 벌써 은퇴라는 단어를 들먹거리는 것이 우리사회에서는 좀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게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왜냐하면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미 정년을 하신 교수님들이 늘상 하는 말씀이 “정년퇴임은 10년은 준비를 해야 하는데, 나는 그렇게 하지 못해서 아쉽다.”라고 하신다. 왜 그분들이 10년을 준비해야 하는지, 왜… Read More »

살다보면 간혹…

살다보면 간혹, ‘이거 참 잘 했었네!’라고 스스로 만족스러운 일들이 있다. 오늘 아침에도 이런 생각이 들었다. 바로 변기 물내리는 버튼(flush button)의 교체였다. 작년 12월 하순에 옥션에서 구입해서 직접 교체한 버튼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한 것이다. 원래 있던 버튼은 손가락으로 꾹 눌러서 들어가게 해야 하는 버튼이었다. 새로 교체한 버튼는 그냥 위에서 아래쪽으로 누르기만 하면 되는 버튼이다. 기존에 있던 버튼은 누리는… Read More »

강의사진 남기기

교수의 의무 중 하나는 “강의”이다. 의과대학 교수들은 일반대학 교수들에 비하여 강의가 많지 않다. 우리대학의 경우에는 교수들이 절대시수(교수라면 꼭 해야 하는 강의시수)를 지키지 못한다. 160여명 교수 중 아마도 몇명만이 강의시수를 채울 뿐, 대부분의 교수는 절대로 그럴 수 없는 구조이다. “해부학”이라는 큰 과목도 시수를 채울 수 없다. 해부학, 조직학, 신경해부학, 발생학 등을 강의한다고 해도, 다섯명의 교수가 나누어 하다보니 강의시간 자체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