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이런저런 이야기

애플에 바란다. 타블릿에 대하여.

태블릿 형태의 Mac이 발표될 것이라는 루머가 계속 돌고 있다. iPhone 출시때 보다는 좀 조용하지만 맥유저들에겐 새로운 기기를 만나게 되는 그런 기대감으로 차 있는 듯 하다. 저도 iPhone을 구입하지 않고 기다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당신이 아이폰을 사지 않다니요? 이상하네요”라는 반응이 제 주변에 많습니다. 그런데 전 개인적으로 두가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새로운 아이폰(4세대)이고, 또다른 하나는 바로 “Tablet”입니다. 어떤 이들은… Read More »

음악이야기 – 마스터링 플러그-인 T-Racks

(사진 소실) Mastering Plug-ins T-Rack의 리뷰입니다. 지난 11월에 작성한 것을 여기에 링크해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소프트웨어 정품을 고집해 왔기 때문에 제가 소장하고 사용중인 소프트웨어는 모두 제가 직접 산 것들입니다(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를 하면서 굉장히 자랑스러워하는 우리의 문화에 대하여 잠시 생각에 잠깁니다만). 마스터링은 이렇게 소프트웨어 하나로 완성할 수 없습니다만, 아마추어로서 마스터링이 무엇이고, 또 간단하게 마스터링을 해서 모니터링 해 볼 수… Read More »

음악이야기 – 홈레코딩스튜디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는 자신의 음악을 녹음해 보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30년전부터 음악을 좋아하던 저로서는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일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교회안에 있는 중창단에서 활동하면서는 녹음에 대한 생각은 늘 함께 했던 것 같습니다. 90년대 초에 ‘컴퓨터 한대면 안되는 녹음은 없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이제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아내 몰래 사들인 기기가 엄청납니다. 기존의 스튜디오에 비하면 초라하지만, 나름대로… Read More »

영화 아바타(Avatar)

3D 입체영화로 출시되어 상영되고 있는 아바타(Avatar)를 보러갔습니다. 우리 가족은 그냥 일반화면에서 보았습니다. 예약이 늦은 관계로 조금은 뒷자석이었지만 주변에 눈쌀찌푸리게 하는 젊은이들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가족단위로 온 경우가 많았습니다. 극장에 갈 때마다 젊은 커플들이 와서 눈에 거슬렸는데 오늘은 참 좋았습니다. 젊은 커플들이 와서 주로 떠들거나, 휴대폰 폴더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산만하게 만들거나, 아는 배우라도 나오면 그걸 여자 친구에게 설명하고 있거나,… Read More »

제가 맥을 좋아하는 이유 ④ 맥프로와 성능

제가 아끼는 하드웨어 중 하나가 “맥프로(mac Pro)”입니다. 2007년에 출시된 인텔 CPU를 단 새로운 데스크탑이었다. 2008년, 2009년에는 더욱 더 성능이 높은 하드웨어도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하드웨어 성능으로 보자면 “괴물”이라고 볼 수 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2007년형 맥프로는 아직도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늙은 괴물이다. 3.0GHz 쿼드 CPU를 두 개나 단 옥타코어(CPU가 8개가 달렸다고 보시면 될) 맥프로이다(아래 그림에 성능을 가늠해 볼… Read More »

제가 맥을 좋아하는 이유 ③ iMac 그리고 디자인

제가 맥을 좋아하는 이유 중 또하나는 디자인이다. 단순히 보기 좋은 수준의 디자인이 아니라 사용자로 하여금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맥 하드웨어 자체로부터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해 놓았다는 생각이 든다. 대표적인 제품이 아이맥이다. 모니터와 본체가 하나인 일체형 데스크탑.. 그것이 바로 아이맥(iMac)이다. 저는 연구실과 교회의 녹음실에 각각 20인치와 24인치를 사용하고 있다. 아이맥을 사용하고 있노라면 흐뭇한 웃음이 지어진다. 뭔가 내 스스로 컴퓨터를… Read More »

제가 맥을 좋아하는 이유 ② Mac OS X

Mac을 왜 좋아할까?하는 생각을 저 자신에게도 던져 봅니다. 우선은 하드웨어적인 부분이 매우 클 것입니다. 그 부분은 나중에 하나씩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을 중심으로 해 나가려고 합니다. 우선 제가 Mac 사용을 굳이 고집하는 이유는 바로 “Mac OS”에 있습니다. 제가 처음 맥을 접할 때 OS는 “Mac OS X 10.4 Tiger”였습니다. 그 뒤로 “Mac OS X 10.5 Leopard”를 거쳐, 지금은 “Mac… Read More »

HalifaxMail.com을 어떻게 할 것인가?

2000년엔가 열었던 사이트… 방문교수로서의 준비과정과 현지에서 삶을 적은 사이트가 핼리팩스메일 닷 컴 HalifaxMail.com 입니다. 현재 3000명이 넘는 회원이 등록하여 접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0여일전에 서버를 정리하면서 폴더를 옮기던 중 사고가 발생해서 로그인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아마도 이틀정도 매달리면 해결될법도 한데, 지금 갈등 중에 있습니다. 2001년부터 2003년사이에 있었던 일들을 적은 사이트라 아무래도 시간도 많이 흘렀고 또 계속 관리하는 것이… Read More »

음악, 취미인가?

제게 “당신의 취미는 무엇입니까?”라고 묻는다면, “레코딩입니다”라고 대답하곤 합니다. 저는 음악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제대로 연주하는 악기도 없고, 노래를 잘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음악을 만들고 싶은 생각이 매우 강합니다. 음악은 늘 우리 주변에 있지만, 제가 경험한 음악의 세계가 있습니다(굳이 설명드리지 않겠습니다). 그 경험은 저를 음악의 주변에 늘 있게 했습니다. 현재 교회에서 “홀리싱어즈”라는 중창단에서 활동합니다. 제 역할은 팀이 부를… Read More »

제가 맥을 좋아하는 이유 ① 맥 구입 역사

자정이 넘어서 성탄절이군요. 이 글을 읽는 분들께~ “메리 크리스마스!” 저녁에 어린이 뮤지컬 연습하는 것을 보고 왔습니다. 내일 저녁 성탄 축하 행사에 메인 프로그램인 뮤지컬이기에 전체 기획자로서 더 철저하게 준비시키기 위함입니다. 뭐 기획자라고 높은 자리에 있는 것은 아니고.. 조명과 음악을 넣어주는 조수의 역할도 합니다. 교회에서는 늘 이런 잡다한 일들이 기쁨이 되곤 합니다. 자정을 넘어선 시간에 홈페이지에 왔다가 갑자기 맥(Mac)에…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