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2. 의학교육이야기

조직학 소화계통 강의영상을 마무리하다

정말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다. 2020년 봄에 부랴부랴 만들었던 조직학 동영상은 오디오상태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일반적인 동영상 강의의 음질에 비하여 그리 나쁜 수준은 아니지만, 내 기준으로 보면 그냥 이 영상을 사용할 수 없었다. 또한 지난번 글에서 언급했었지만 학생들에게 쉽지 않은 동영상강의로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작년에는 다른 교수들의 동영상강의를 보질 않았다. 볼 기회도 없었고, 전북대학교 온라인강의 시스템인 LMS에 접근을 하지… Read More »

의대공부 학습법?

얼마 전에 의예과 1학년 1학기 수업인 “자기 이해와 개발”의 과목 담당교수로 부터 “의대교수 학습법”을 강의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한참동안 못하겠다고 버티다가 하는 수 없이 강의를 하기로 했다. 일단 Numbers에서 mapping을 통해 수업전체의 흐름을 디자인하고, 곧바로 Keynote에서 강의자료를 만들었다. 사실 내 개인적으로 ‘이런 것까지 강의를 해야하나?’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나는 나의 두 아들이 의과대학을 다니는 동안 ‘공부’나… Read More »

의학개론 동영상 강의 만들기 2

아마도 2020년도부터 만든 동영상 강의 중 가장 많은 제작 시간이 소요된 동영상강의가 되었다. 제작 시간이 길어졌다고 좋은 강의동영상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교과서 내용이 아닌 강의가 처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구성부터 제작까지 긴 시간이 소요되었다. 더구나 처음 만들어놓은 영상이 37분짜리 영상이 되었기 때문에, 다시 2시간 강의에 해당하는 50분짜리 동영상으로 만들어야했다. 처음 만들어놓은 37분 영상에 뒤에 다시 영상을 붙여만드는 것이 정말… Read More »

통합강의 좋은 영상강의 만들기

작년에 “좋은 동영상강의 만들기”라는 영상을 만들어 두었다. 의학교육평가 내용 중 “교육전문가활용”에서 ‘교수님들을 위한 동영상강의 잘 만들기‘에 포커싱해서 제작하였다. 그런데 시간이 무려 30분짜리 영상이 만들어지고 말았다. 따라서 지난번 자료를 기반으로 다시 녹음하고 영상도 새롭게 만들었다. 따라서 내용을 줄여서 18분짜리 영상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이름을 살짝 바꾸었다. “영상강의 잘 만들기” 이 영상에서 강조하고 싶은 내용은 딱 두가지이다. 통합강의에 맞는 슬라이드 구성… Read More »

의학개론 동영상 강의 만들기 1

참으로 시간이 많이 걸렸다. 일단, 처음 강의라 강의안 자체가 없어서 처음부터 시작해야 했고, 가장 큰 문제는 첫 제목을 “의예과에서 잘 놀기”라는 제목을 정해놓고 강의를 하려니 상당히 막막하기도 했다. 물론 하고 싶은 이야기는 내 안에 있었지만 이것을 하나의 강의로 만들어가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다. 따라서 맵핑(mapping)을 시작했다. 애플의 Mac에 기본적으로 들어 있는 소프트웨어인 Numbers에서 mapping을 시작했다. 생각이 날 때나… Read More »

의학개론, 의예과 1학년 1학기

의학개론은 의예과 1학년들이 입학를 하자마자 만나는 과목이다. 나는 오래 전부터 이 과목을 개설해야 한다고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의예과에 들어온 학생들에게 “의과대학생”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한마디로 말아하면, 대학에 들어오자마자 “의과대학교수”들을 만나게 하는 것이었다. 교육과정이 개편되면서 드디어 “의학개론“이 개설되었고, 벌써 2년 동안 학생들이 배우고 있다. 사실 이 과목을 개설하고자 했을 당시에는 학생들에게 이… Read More »

자녀가 의예과에 합격한 부모들에게(2)

지난 번에 “자녀가 의예과에 합격한 부모들에게(1)”에서 저는 이렇게 제안했습니다.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선물하십시요. 이렇게 말입니다. 아이패드를 학교를 다니면서 많이 사용하게 될테인데 굳이 미리 선물하라고 이야기한 이유가 있습니다. 방학 때 아이패드 활용에 대하여 배워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명확한 목표점이 없으면 아이패드는 그저 유튜브나 보는 도구 밖에 되질 않습니다. 나중에 학교에 다닐 때 제대로 사용하기 위하여 제안을 합니다. 따라서 예전에 Apple에서 iWorks로… Read More »

자녀가 의예과에 합격한 부모들에게(1)

자녀가 의예과에 합격한 경우 대부분의 부모들의 수고가 상당했을 것입니다. 먼저, 축하드립니다. 분명히 축하를 받아야 할 일입니다. 또한 의예과에 들어오기까지 수고한 자녀에게도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런데 의과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제 입장에선 마냥 축하의 말만 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오늘 몇자 적고자 합니다. 귀하의 자녀가 앞으로 의예과 2년, 의학과(본과) 4년, 총 6년의 시간을 의과대학에서 보내게 됩니다. 결코 짧지 않은 시간들이고,… Read More »

동영상강의 이야기 (11) 유튜브 댓글쓰기

배(복부, Abdomen) 강이를 유튜브에 올리면서 아래와 같은 설명글을 덧붙였다. 배(복부, Abdomen) 첫날 두번째시간 강의입니다.이 강의를 듣고 나서 꼭 댓글을 하나씩 써야 합니다. 출석 체크는 학교의 LMS 시스템에 접속하면 됩니다만, 댓글은 여러분들의 강의시청 시간을 체크해보기 위함입니다. 2020.4.12. 유튜브에 붙인 글 학생들이 강의를 듣기 전부터 강의를 들 후까지 다양한 시간에 댓글을 써주었다. 나는 모든 댓글에 답글을 달았다. 길게 혹은 짧게.… Read More »

동영상강의 이야기 (10) 이제 그만…

“비대면수업” 방식으로 택한 “동영상강의“가 4월 초에 끝날 줄 알았는데 당분간 지속 계속될 것 같다. 동영상강의를 쉽게 시작했던 이유는 일정기간만 할 것 같았기 때문인데, 만일에 비대면수업을 계속해야 한다면 우리는 다시한번 “교육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한다. 단순히 ‘지식전달’을 목적으로 한다면 동영상 강의가 가장 효율적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런데 교육, 특히 의학교육에서는 더욱 단순한 지식전달이 아닌 교수자가 학생들에게 주는 교육의…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