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는 아이팟터치나 아이폰의 확장판이다. 한가지 다른 점은 어플리케이션의 구동이 좀 더 원활하다는 것이다. 저를 흥분시키는 딱 한가지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아이패드로 Keynote를 통한 강의(프리젠테이션)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이유만으로도 아이패드의 구매가치가 충분하다.
그러나 몇가지 우려되는 점이 있다.
첫째는, A4라는 중앙처리장치의 성능이 과연 Keynote가 무거워졌을 때 원할하게 돌아갈 것인가?하는 문제이다. 데모에서 보여준 A4의 성능은 일반 넷북을 앞서는 것 같이 보이긴 하다.
둘째는, 아이패드용 키노트가 일반 맥에서와의 기능이 동일할 것인가?하는 우려가 있다. 아무래도 가볍게 만들기 위해서 일부 무거운 부분을 삭제 또는 제한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세째는, VGA 업댑터의 퀄리티이다. 30핀 컨넥터에서 VGA로 출력되는 부분에서 깔끔하게 출력이 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프리젠테이션용으로서의 아이패드의 기능은 위축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아이패드의 출시를 보면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그런 시간들입니다. 3월이면 국내에서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애플은 장사를 참 잘하는 것 같다.
I pad는 한국에 못 들어오찮여…
미국에 있는 우리교회 청년이 한 번 가지고 들어 왔던디…죽여 주더군…ㅋㅋ
전 몇달 전, 일본에 유학가 있는 옆방 후배에게 부탁하여 iPad를 사용 중입니다.
선생님께서 열거하신 의문점들은 실제로 존재할 만한 문제라 생각됩니다.
정확한 비교는 아니지만, ‘numbers’를 통해서 transcriptome analysis한 data를 불러올 경우, cell 수가 너무 많다는 메시지와 함께 튕겨 나갑니다.
저희처럼 image가 아주 많은 keynote를 구동시킬 경우,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아직 VGA connector는 구하질 못해서 말씀하신 것은 확인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럼… ^^
오랫만입니다. 잘 지내죠?
아이패드에 대한 환상이 좀 사라지니..
마음이 차분해졌습니다만…
새로 구입했던 맥북프로의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의
컨버터 능력이 매우 떨어져서….
강의때 화질이 구려졌답니다.
이전 DVI로 출력되는…
구형..맥북 프로가… 아쉽습니다. ㅋㅋㅋ
아무튼..
아이패드…는… 사용목적에 따라서는…
괜찮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사용목적엔… 안맞아서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