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고사

By | 2018-09-05

네이버 검색어 1위에 “9월 모의고사”가 뜬다. 검색어에 링크된 기사 내용은 참으로 대단하다. 영어의 경우는 작년보다 어려웠지만, 지난 6월 모의고사 보다는 쉽게 나왔다는 것이고, 일부 학원가에서는 이미 국어와 수학 등급컷도 내놓고 있다.

모의고사는 본고사인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이다. 간혹 난이도를 잘못 조절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수능의 척도로서 매우 중요한 시험이긴 하다. 오늘 이 검색어를 보면서 내 블로그에서 ‘모의고사’를 검색해 보니 관련 글들이 꽤나 나온다(물론 글 중 절반은 감춘 글이긴 하다.).

모의고사는 꼭 고등학생들만 보는 것이 아니다. 의과대학에서도 모의고사가 있다. 국시(의사국가고시)를 앞둔 본과 4학년 학생들도 모의고사를 치른다. 전국에 있는 고등학생들이 보는 모의고사와는 난이도 조절력은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나름대로 각 의대에서 모의고사 문제를 출제하여 시험을 치르게 한다.

아무튼 전국에 있는 수능생과 그 학부모들의 ‘모의고사’에 쏠린 관심은 아마도 학부모가 아니면 모를 것이다. 내 자신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 그 때나 지금이나 모의고사는 본고사를 예측할 수 있는 좋은 도구임에 분명하다.

즉, ‘수능대박’이란 있을 수 없다. 모의고사에서 이미 수능에 대한 예측이 어느정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수능대박은 일종의 도박이다. 시험에서 도박은 안된다.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모의고사와 수능의 결과는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것이 지금까지 모의고사가 보여준 특성이고, 또 모의고사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까닭이기도 하다.

모의고사를 치른 수험생들에게 응원을 보낸다.

모의고사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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