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이 지난 후에

By | 2019년 12월 27일

거의 1년 전부터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이제는 많은 성도들이 진실을 알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애쓰고 있다. 물론 반대편에 서서 목사감싸기만 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들의 신념이 무엇이든지, 그들의 신앙관(교회관, 목사관, 목회관 등)이 어떠하든지 간에 이런 질문을 던지고 싶다.

“지금의 상황을 세상에 공개하면 어떤 반응일까?”

아마도 사람들은 작금의 교회의 모습을 본다면, 교회를 이상한 또라이집단 정도로 생각할 것이다. 비상식적이고 비이성적인 이 사람들의 모임을 정상으로 보지 않을 것이라는 뜻이다. 수많은 대형교회들이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사회는 앞으로 크리스천들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에 대하여 고민하게 될지도 모른다. 교회문제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 지난 6개월간 써놓았던 글 중(공개이든지 비공개이든지 간에)에서 교회와 관련된 글의 제목을 나열해보고 싶었다. 물론 링크는 따로 걸지 않으려 한다.

  • 내가 괜한 말을 했구만, 2019-07-01
  • 젊은 장로가 담임목사를 만난다고 한다. 2019-07-06
  • 내가 바울교회에 바라는 두가지 2019-07-19
  • “자유하라!” 2019-08-07
  • 그는… 2019-08-22
  •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2019-09-10
  • 바울교회… ㅠㅠ 2019-09-10
  • 돈에 미친 사회, 돈에 미친 교회 2019-09-13
  • 아침에 교회페북에 적었다가 지운 글 하나, 2019-09-14
  • 호성신학교 관련 2019-09-14
  • 페이스북, 그리고 바울교회 2019-09-16
  • 사기꾼 2019-09-17
  • 몇가지 생각들 2019-09-18
  • “왜 그러세요?” 2019-10-01
  • 당회 2019-10-12
  • 바울교회 당회와 장로회 2019-10-13
  • 나의 페이스북을 기웃거리는 놈들 2019-10-25
  • 페이스북 논란 1 2019-11-25
  • 페이스북 논란 2 2019-11-25
  • 바울교회 시무장로 단톡방 2019-10-29
  • “나도 그 정도는 잘 압니다.” 2019-10-30
  • 바울교회 당회원 결의서 2019-11-08
  • 자유의지 2019-11-13
  • 최근 교회문제에 대한 당회의 노력에 대하여 말씀드립니다. 2019-11-15
  • 바울성도 여러분 답답해 하지 마십시요 2019-11-17
  • 임시당회가 끝났습니다. 2019-11-23
  • 지난 일주일간 바울교회는… 2019-11-24
  • 여러분께 부탁 말씀 드립니다. 2019-11-25
  • 내 인생에 이런 사기꾼은 처음 본다. 2019-12-07
  • 이상적인 교회 2019-12-12
  • 옛날에도 그랬겠지? 2019-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