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잡힌 삶

By | 2010년 4월 21일

나이가 들어가면서 좋아하는 단어 몇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균형(balance)”입니다. 삶을 살아갈수록 이 단어가 왜 그리 중요한지 저의 삶가운데서 다가온 단어입니다. 중학교때 ‘지(知) 정(情) 의(意)’를 책상 앞에 붙여놓고 살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지정의의 균형에 대한 생각 보다는 그저 하나하나의 의미가 더 다가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지(知) 정(情) 의(意)’의 균형의 삶이 얼마나 힘든지를 느껴지게 됩니다. 또한 ‘지∙정∙의(지정의, 知情意)’의 균형을 유지하는 삶이 얼마나 멋진 삶인지를 알게되는 것이지요. 이런 균형은 제 삶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가정-학교-교회…에서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제 삶의 모토가 바로 “가정과 학교와 교회에서의 균형잡힌 삶”이기 때문입니다.

4 thoughts on “균형잡힌 삶

  1. 이병관

    안녕하세요 푸르덴셜 이병관입니다.
    저도 살면서 균형에 대해 많은 생각과 개념이 있었는데 비슷 한 것 같습니다.
    교수님의 균형의 factor는 좀더 추상적인 것에 비해 저는 ‘일’과 ‘가족’ 그리고 ‘건강’ 이랍니다. 다들 바쁘게 사는 사람들 뿐인데 뭐가 그리 바쁜지 최소한 이 세가지에 대해 균형있는 시간을 노력을 배분해야 된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재무설계를 하면서도 배분과 현금흐름이 제일 중요하다고 역설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도 하나에 편중하지 않고 적절한 배분과 조정이 필요하죠 쉽지만 어려운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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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형태

    안녕하세요. 이병관님.
    이렇게 뵈니… 또 새롭습니다.

    말씀하신… 일-가족-건강…..의 균형…처럼..
    제 글에 마지막에 있듯이… 가정-학교(일)-교회(영적 건강)의 균형..
    제 삶의 모토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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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병관

    오늘도 교수님과의 짧았던 대화는 좋은 책을 한권 읽은 듯 기분이 상쾌하고 여운이 남습니다…^^ 저는 뭔가를 배우는 것을 좋아합니다. 고객들께 뭔가를 가르치려 하기보다는 다방면의 분들과 분야를 접하면서 많은 것들 배울수 있고 또 좋은 분들과 친구(물론 상호존중하며) 처럼 지내길 좋아 한답니다. 친구란 매일 만날 수 있다고 더욱 친해지기 보다는 아쉽고, 그립고 그래야 더 맛이 있는거 같습니다.
    우연한 인연이지만 오랫동안 좋은 관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사오니 언제든 찾아주십시오. 좋은 공간 어지럽힌 건 아닌지 좀 쑥스럽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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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holyabba

    서로의 삶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들인 것 같습니다.

    종종 뵙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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