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강의 이야기 (12) 와이드화면

By | 2020년 4월 21일

강의실의 스크린이 4:3비율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모든 키노트(Keynote)는 거기에 맞추어 4:3이었다. 따라서 지금까지 만든 동영상도 4:3비율로 만들어졌다. 배(Abdomen, 복부) 강의 두번째날 첫번째 강의를 동영상으로 만들고 나니, 갑자기 와이드화면(16:9)으로 만들고 싶어졌다.

이유는 이 동영상강의의 앞뒤 영상을 와이드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Ken burns 기능을 활용해서 사진이 움직이는 영상을 만들기 위함이었다. 그 화면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 바로 “와이드화면”으로 영상을 만들어 볼까?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었다.

따라서 배 강의 두번째날 두번째 수업부터 와이드화면으로 만들기위해 키노트를 와이드로 바꾸었다. 그림의 위치와 크기가 달라져서 다시 키노트를 수정하는 작업을 해야했다. 와이드화면의 장점을 최대로 살릴려고, 수직으로 되어 있는 사진이나 그림을 잘라서 수평방향으로 배열하였다. 그리고 참고그림(설명을 하기 위해서 다른 그림을 가져오는)도 원본그림과 겹치지 않도록 배치할 수도 있었다.

이렇게 키노트작업을 끝낸 후에 다시 녹음을 하고, 동영상캡쳐를 하고, 영상과 음성파일을 iMovie에서 편집했다. 그리고 오전에 유튜브에 업로드했다. 두번째 시간 처음 부분에 이런 화면 하나를 넣었다. 당연히 애니메이션으로 말이다.

강의 첫부분에 와이드화면으로 간다는 공지화면이다.
수직방향으로 있던 그림을 수평방향으로 다시 배열했다.
와이드화면은 충분한 여백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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