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학 수업 1,2교시 후

By | 2021년 4월 4일

예전과는 달리 동영상수업 시청시간을 많이 제한했다. 새벽 1시부터 밤 10시까지로 제한을 했다. 따라서 지난 수요일 하룻동안 시청자수는 450여명이었다. 한번에서 두번까지 본 학생들이 있을 듯한데, 조회수가 많은 것은 아마도 끊어서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조직학 소화계통 1,2교시 시청패턴을 모니터링한 것을 캡쳐해 보았다.

1교시 수업에서 급상승 구간이다. 이것의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 이것이 아래에 하락구간과 어떻게 대비되는지 정확이 알 수 있다면 좋을 듯하다.

1교시의 하락구간은 아마도 영상을 멈추는 숫자가 많아지는 지점이라고 보여진다. 1,2교시를 다 들어야 하는 학생들 입장에선 아마도 최대한 많이 볼려고 노력한 것은 아닌가 싶다. 물론 설명을 쭉 들어야 하는 특성 때문에 예상보다 길게 시청을 한 것으로 짐작이 된다.

2교시의 급상승 구간도 네군데로 나타난다. 앞서 말한대로 이것의 의미를 알았으면 좋겠다.

2교시의 하락구잔은 12분 가량에서 나타난다. 1교시와는 비교가 되는데, 아마도 피로도의 발생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즉, 1교시보다는 빠른 시간에 하락구간을 보인다는 점이다.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결과가 아닐까 싶다.

앞으로 3-6교시까지 많은 수업이 남아 있다. 염려스럽기는 내일(월요일) 오전에 조직학총론 시험이 있다. 이 시험 때문에 화요일까지 마쳐야 하는 소화계통의 수업에 영향이 있을까 싶다. 수요일에 조직학실습까지 해야하기 때문에 수업시간을 많이 제한했다. 화요일밤까지 모든 소화계통의 동영상수업을 보고, 수요일 오전에는 실습동영상까지 보아야 실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예년에 비하여 교육과정이 바뀌어서 본1 때 해부학이나 해부학실습이 없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는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힘들어 하겠지만, 예년의 선배들을 생각한다면 불만의 소리는 없어야 할 듯하다.

유튜브에 올려져 있는 조직학 소화계통의 동영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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