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일찍 시작한다는 것

By | 2013년 1월 31일

하루 24시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똑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침을 일찍 시작하는 하루는 왠지 더 길게 느껴진다. 저녁 이후의 시간보다 더 맑은 정신으로 움직이는 시간을 많이 확보해서 그럴지도 모른다. 일찍 시작했다고 낮시간을 잘 활용하지 못하면 그것도 낭패이다. 아침을 일찍 시작하고 또 하루를 열심히 산다면 그 날에 주어진 시간들이 행복해질 것이다.

난 일중독자는 아니다. 그저 주어진 시간에 열심히 달려보자는 것이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시작해 본다. 벌써 출근한지가 한시간이 넘어선다. 그 시간에 많은 일을 처리했다. 왠지 아침시간은 낮이나 밤보다 더 짜임새있는 시간들이라는 느낌이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내게 주어진 시간들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깨닫는다. 철이 든다고나 할까? 오히려 바쁘게 살았던 시간들보다 지금이 더 귀하게 느껴지는 시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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