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전원학생들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 제도는 2005년부터 시작되었다. 우리 대학의 경우엔 2006년부터 시작되었다. 어떤 대학원 100% 전환하였고, 어떤 대학은 의과대학과 의전원을 동시에 운영하는 병행대학으로 분류되었다. 결국 2010년 가을에 “의과대학으로의 회귀”냐, 아니면 “의전원으로 잔존”하느냐?를 결정하는 시기가 있었다. 그리고 결국 5개 대학이 의전원체제로 가기로 했고, 나머지 36개 대학은 의과대학체제로 결정되었다. 대부분의 대학의 의전원으로의 전환은 분명히 이 제도가 실패한 제도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동안 많은… Read More »

전국국공립대학 교수궐기대회 2011.11.3.

사회적인 눈을 의식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겠지만, 국립대 교수들이 거리로 뛰쳐 나올 수 밖에 없는 현정부의 정책은 국립대의 일원으로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국립대 교수들이 단순히 철밥통 그릇을 지키기 위해 그런 행동을 했다고 보지 않는다. 직접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iCloud

Apple에서 새롭게 발표한 iCloud….는 이전에 실패했던 모바일미(mobileme)의 발전된 형태입니다. iPhone, iPad, iPod touch, Mac, PC 등에서 이메일, 연락처, 캘린더 등을 동기화해서 사용할 수 있는 툴입니다. 자료를 올려놓은 웹하드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캘린더의 경우 Mac에서 수정을 하면 iCloud를 통해 iPhone의 캘린더에서 보여줍니다. 모든 것이 하나의 기기처럼 동기화(syncronization)가 됩니다. 저의 경우는 집(Mac Pro), 연구실(Mac mini Server), 노트북(Mac Book Air),… Read More »

“쉼”은 중요하다.

인간 뿐만 아니라 숨쉬는 모든 창조물들에겐 “쉼”이 필요하다.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겐 더욱 그렇다. 쉼은 게으름이나 나태함과는 다르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라는 카피의 문구처럼 쉼 전에는 열심히 살아야 한다. 바쁘게 사는 것과 열심히 사는 것이 구별되지 못하거나, 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철학이나 생각이 없이 사는 경우엔 “쉼”을 잊게 되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쉼(rest)을 잠시 검색했다. 구글링을 통해… Read More »

해마다 치루는 입시이지만…

의전원입시를 비롯한 대입, 고입, 편입학까지 한국은 온통 입시천국이다. 거기에 각 회사들에서 신입사원을 뽑는 것 까지 다양하다. 의전원의 수시전형은 이미 끝이 났다. 수시전형에서 10명밖에 뽑지 못한 우리대학은 정시전형에 비상이 걸렸다. 정시전형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뉜다. 다음주 토요일엔 특별전형 면접을 치른다. 자연계우수연구자전형에 지원자가 없어서 결국 27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한달뒤에는 “일반전형” 146명을 면접을 치러야 한다. 면접은 상당히 중요하다. 실제로 면접에 의해 합격과… Read More »

3D 프로그램으로 25평짜리 집 짓기

2주전에 애플스토어(앱 스토어)에서 Mac용 3D 프로그램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프로그램이름은 “Live Interior 3D” Standard버젼입니다. Pro버젼에 비하여 해상도와 층수 제한이 있긴 하지만 50불짜리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에 익숙해지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또한 아직도 섬세한 작업을 하려면 시간과 정성이 필요합니다. 처음에 만들어 볼 때는 공간개념이 없어서 엄청나게 큰 집을 지었지만, 이제 현실(?)로 돌아와서 25평짜리 단층집을 지어보았습니다.

물수능? 이게……

교과부는 수능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일까? 1% 만점이라…. 미친 것은 아닐까? 수험생이 60만명이면 6천명이 만점을 맞는 것인데… 그렇게 하고나서 입시가 제대로 될까? 오히려 어렵게 내서 확실한 상대평가를 해야 맞지 않을까?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나중에 그런 적 없다. 기사가 잘못된 것이다..라고 하면 국민들만 바보가 되는) 교과부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 실제로 이런 결과가 나와버린다면 수험생, 학부모,… Read More »

수능이 딱 한달 남았습니다.

이제 수능이 한달 남았습니다. 긴 시간동안 이 시험을 위해 달려온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저또한 작년과 재작년에 두번에 걸쳐 아이들이 수능을 치렀습니다. 신경을 많이 못쓴다고 말은 하였지만 나름대로 상당한 부담들이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지나고 나면 별것도 아니라는 착각에 빠질 수도 있겠지만, 하루에 보는 시험하나로 인생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에게 부담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