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새학기

2018학년도 첫강의

By | 2018-03-02

한마디로 표현하면 ‘개피곤’이다. 일단 합동강의실을 강의실로 개조해놓은 탓에 강의실 길이와 넓이가 너무 넓다. 그냥 모니터나 스크린반 보고 강의하는 스타일이 아닌 나로선 전체 학생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도 나를 피곤하게 하는 요소이다. 그러니 내 스스로 강의에 집중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또한 강의실에 제대로 와이파이가 되질 않아서 아이패드와 연동이 불가능한 것과, 때마침 내가 사용하는 프리젠터의 실종은 나로 하여금 피곤한… Read More »

2015다리(Lower Limb) 강의를 시작하다

By | 2015-03-10

감기까지 겹친 이번 신학기의 시작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게 천직이련가? 강의를 하는 것이 즐겁고 행복한 일이다. 교수인 내가 학생들 보다 더 똑똑해서도 아니고, 더 뛰어나서도 아니다. 단지 학생들보다 먼저 세상에 태어났고, 먼저 배웠기 때문에 그들을 교육하는 것이다. 이들이 내 나이가 되면 나보다 훨씬 뛰어난 사회적 위치에 있게 될 것이다. 지난 주에 총론을 마치고, 오늘부터 다리(하지… Read More »

2015학년도 입학식

By | 2015-03-02

오늘은 새학기의 시작하는 날이다. 아침 8시 30분에 입학식이 거행되었다. 학교에서 따로 교수들에게 공지를 하지 않은 탓에 집행부교수님들과 소아과 주찬웅교수님, 그리고 저만 참석한 조금은 조용하고 조촐한 입학식이었다. 학부모들도 오셨다는 것이 조금은 신기하긴 하지만 아무튼 학부모들의 소개까지 하는 재미있는 입학식으로 기억될 듯 하다. 학생들도 의학을 배우는 첫날, 입학식을 기억할 것이다. 시작은 절반이다. 여기까지 오기까의 수고가 컸을 것이다. 그런데 앞으로의 시간과…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