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언어

이도(Ido)

By | 2017-08-01

이도(Ido)는 새로운 국제어로 제시된 인공어이며, 에스페란토를 개선한 언어이다. 물론 에스페란토협회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에스페란토협회는 자멘호프박사가 처음에 제시한 문법체계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본명이 이도(李祹)이다. 우연의 일치이지만 재미있는 일이다. 이도는 에스페란토를 개선하여 좀 더 나은 형태로 개발되었지만 실제적인 사용자가 적기 때문에, 에스페란토가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통용되고 있는 인공어이다. 그러나 에스페란토를 언급할 때는… Read More »

언어(言語)

By | 2017-07-31

한글 위키페디아에 나온 언어(言語)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 언어에 대한 정의는 여러가지 시도가 있었다. 아래는 그러한 예의 일부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머리 속에 있는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나타내는 체계. 사물, 행동, 생각, 그리고 상태를 나타내는 체계. 사람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데 사용하는 방법. 사람들 사이에 공유되는 의미들의 체계. 문법적으로 맞는 말의 집합(절대적이 아님). 언어 공동체… Read More »

자녀와 대화를 실패로 이끄는 첫 마디

By | 2017-05-29

대화는 소통의 수단 중 최상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소통의 도구들이 있겠지만, 서로 얼굴을 보고 대화하는 것 만큼 좋은 소통의 도구가 있을까? 아무리 통신수단이 발달했다고 해도 말이다. 따라서, 대화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런데 사람들은 대화에 실패하고, 더 나쁜 관계만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대화를 “실패로 이끄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대화의 첫마디에 달려 있다. 그런 첫마디를 생각나는대로 적어 본다. 언어적… Read More »

할 수 있을까?

By | 2017-05-25

라틴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구입하는 “휠록 라틴어 문법(Wheelock’s Latin, 6th)”을 구입했다. 지난번 작은 아들을 만났을 때 함께 해보자고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이다. 아들은 원서로, 나는 번역본으로 보기로 했다. 조금 전에 책이 도착했다. 갑자기 부담감으로 다가 온다. 아내에게 문자를 보냈다. “할 수 있을까?”라고. 아내의 답변은 “당근 ㅋㅋ”이다. 600페이지 가까이 되는 책이다. 책도 무겁다. 마음 같아선 이걸 확 뜯어서… Read More »

두 권의 책, 인쇄를 맡기다

By | 2016-02-01

1월에 편집을 했던 두 권의 책을 오늘 인쇄를 맡겼다. “에스페란토로 세상과 소통하기”와 “좋은 부모되기”이다. 에스페란토로 세상과 소통하기는 인공어 “에스페란토”의 기본문법을 담고 있다. 모두 82페이지로 되어 있고, 모두 15과로 구성하였다. 그 뒤에 부록을 실었다. 2015학년도에 심화선택 과목으로 한번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 처음 인쇄한 책자에 오탈자가 너무 많아서 수정을 하여, 개정판으로 만들었다. 물론 이 책은 비매품이다. 이 책은 칼라로… Read More »

이상한 나라의 언어씨 이야기

By | 2015-11-18

19세기부터 20세기 사이에 수많은 인공어를 만들고 배포하려는 노력들이 있었다. 그들에겐 “공통된 언어”의 필요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수많은 언어들이 만들어지고 사라지기를 반복했던 역사를 한 권의 책에 담은 것이다. 일단은 언어의 종류에 놀라고, 또 이 역사의 이야기를 쉽고 간결하면서도 필요에 따라서는 집요하리 만큼 상세히 적고 있고 있는 책이다. 단순히 언어의 역사를 적어낸 책이 아니다. 수많은 언어의 탄생과 멸망을 통해서 “인간의 내면”을… Read More »

“에스페란토를 배우자” 시리즈를 마치며

By | 2015-05-25

에스페란토를 처음 접한지가 몇주가 지났다. 며칠만에 전체적인 이 언어의 윤곽이 잡히자 욕심이 생겼다. 그러면서 이렇게 한번 정리를 하고 나니 이제 에스페란토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하여 알 것 같다. 그러나 아직도 단어가 새롭기 때문에 습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단어도 모두 새로운 단어들이다. 다만, 단어를 보면 짐작이 가는 것들이 있긴하다. 갈수록 떨어지는 기억력이 가장 큰 장벽이다. 단어를 찾아놓고선 금새 그 뜻을 잊어버리곤… Read More »

에스페란토(Esperanto)-에스페란토란 무엇인가?

By | 2015-05-04

에스페란토(Esperanto)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인위적으로 만든 인공어이다. “에스페란토“라는 이름은 1887년 발표한 국제어 문법 제1서에 쓰였던 라자로 루드비코 자멘호프(Ludwik Lazarus Zamenhof /15 December 1859 – 14 April 1917)의 필명인 “D-ro Esperanto(에스페란토 박사)”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본래 Esperanto의 뜻은 ‘희망하는 사람’이다. 국제적 의사소통을 위해, 배우기 쉽고 중립적인 언어를 목표로 하여 만들어졌다. 원래는 국제어(Lingvo Internacia)라고 불리었다.  현재 에스페란토는 여행, 의사교환, 문화 교류,… Read More »

권위(權威)

By | 2015-04-27

“권위(權威)”라는 글을 꼭 한번 쓰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글을 쓰게 되었다(오래전에 ‘권위와 품위‘라는 글을 쓴 적은 있다). 영어표현으로는 authority보다는 p​restige가 더 적합해 보인다. 네이버 사전에서 그 뜻풀이를 가져온다.  1 . 남을 지휘하거나 통솔하여 따르게 하는 힘. 권위가 있다 권위가 서다 가장의 권위를 세우다 아버지의 권위가 말이 아니다. 전제 국가에서는 임금이 절대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었다.  2 . 일정한 분야에서 사회적으로… Read More »

아이들의 웅얼거림

By | 2014-06-25

물리치료를 받기 위해 노인병동쪽으로 가는데 TV를 보고 있던 엄마와 아이가 눈에 들어온다. 아이 : “어엉~~~~” (TV를 가르키며) 엄마 : “어엉~~~~” (TV를 쳐다키며) 많은 엄마들이 아이들의 웅얼거림(옹알이, babbling)에 그렇게 반응하는 것을 본다. 아이의 말이 웅얼거릴 뿐이지 아이는 지금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가 TV에 나오는 무언가를 보고 이야기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저기 저 아저씨는 뭐야?”라던가? “저거 색깔은 뭐야?” 또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