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텃밭

텃밭이 안정화(?)되고 있다

지난번 텃밭의 잡초를 제거한다는 글을 포스팅한 바 있다. 꽃 모종을 사다가 하나씩 하나씩 심다보니 어느덧 채워졌다. 사진에서는 여백이 있어 보이지만 저 정도의 공간은 확보해 주어야 꽃들이 제대로 자랄 수 있다. 꽃이름들을 다 기억 못해서 아침에 이렇게 이름을 적어둔다. 어제 저녁에 산책을 나갔다가 이렇게 사진을 찍고, 각각의 이름을 붙여 보았다. 텃밭의 꽃을 많이 찍지만, 이 방향에서 사진을 찍는 경우는… Read More »

2021 봄 텃밭 영상

2021년 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옥성골든카운티 저희 텃밭에서 꽃들을 영상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텃밭을 일구는 이웃 분들에게 꽃을 보시라고 열심히 심고 있는데, 제 블로그를 오시는 분들도 보시라고 올립니다. 저희는 이사오면서 부터 텃밭에 채소를 심지 않고 꽃을 심어오고 있습니다.

가을 꽃씨 뿌리려고 텃밭정리

토요일 아침, 아침 식사를 하고 텃밭으로 갔다. 텃밭을 정리하기 위함이다. 지난 주에 꽃씨를 구입했다. 2주 전에 수레국화는 정리했지만, 홍화와 카모마일은 그대로 있기 때문이다. 올 봄에 뿌렸던 씨앗 중에서 수레국화와 홍화, 그리고 카모마일은 우리를 매우 행복하게 했었다. 2020년 봄에 뿌렸던 꽃들의 사진을 남겨둔다. 수레국화 올해 만난 수레국화를 뿌리가 깊지 못하고 줄기가 약해서 꽃이 풍성하지는 않았지만, 꽃잎 하나하나의 모습은 여전히… Read More »

홍화

지난 4월 30일, 네가지의 꽃씨를 뿌렸다. 그 중에서 유일하게 싹이 나기 시작한 것이 홍화이다. 물론 그 뒤로 한가지가 더 나왔지만 그것이 라벤더인지 비올라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홍화는 씨앗이 매우 크다. 그리고 사람들은 홍화를 말하면 꼭 홍화씨를 말한다. 그리고 몸에 좋다는 말을 빼놓지 않는다. 홍화(紅花, Composicae)의 학명은 Carthamus tinctorius Linne이며, 홍화꽃은 “잇꽃“이라고 부른다. 구글 검색을 해보면 주로 홍화씨의… Read More »

루드베키아(Rudbeckia)

지금 우리 텃밭에서 꽃을 피우고 있는 것은 “루드베키아(Rudbeckia)”이다. 작년 9월 13일에 파종을 한 후에 9월 25일에 처음으로 새싹이 났었고, 최근 꽃을 피우기까지의 과정을 사진으로 남겨본다. 사실 그동안 수레국화와 샤스타데이지에 푹 빠져서 루드베키아에 관심을 갖지 못했다가, 샤스타데이지와 수레국화를 텃밭에서 모두 제거한 후에 루드베키아에 더욱 관심을 쏟고 있다. 그 사이에 다른 꽃씨들도 뿌렸지만, 현재 텃밭에서 꽃을 피우고 있는 것은 루드베키아이다.… Read More »

씨뿌리기

지난 4월 말일에 뿌린 씨앗 중에서 홍화라고 생각되는 줄기만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금 남은 씨앗을 뿌렸다. 라벤다, 비올라, 카모마일, 홍화, 이렇게 네가지를 심었다. 어제밤 늦게 부터 살짝 내린 비가 땅을 촉촉히 적셔 놓았기 때문에 적기라고 생각해서 아침식사를 일찍 한 후에 텃밭으로 갔다. 이렇게 씨앗을 뿌린 후에 물을 살짝 주었다. 새들이 와서 씨앗을 먹을 확률이 좀 높긴 하지만 어쩌랴!… Read More »

수레국화 씨앗 채취

이미 수레국화에 대하여 몇 번의 이야기를 쓴 적이 있다. 왜 수레국화인가? 수레국화 봄에 핀 수레국화 수레국화를 꺽어 식탁 위에 놓다 얼마전에 꽃잎이 마르기 시작한 수레국화를 13송이 꺾어왔다. 그리고 현관 앞 의자위에 키친타올을 깔고 그 위에서 건조시켰다. 오늘 아침 일찍 더 많은 수레국화를 꺾어 왔기 때문에 지난 번에 말려놓은 수레국화에서 꽃씨를 채취하기로 했다. 순서는 아래 그림순서이다. 이렇게 다섯개의 씨앗을… Read More »

샤스타 데이지, 드디어 꽃을 피다

수레국화와 함께 텃밭에 자라고 있는 샤스타 데이지가 드디어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이미 “텃밭 잡초 제거하기“라는 글에서 긴 겨울을 이겨내고 키가 자라고 있는 수레국화와 샤스타 데이지에 대하여 이야기를 한 바 있다. 3월까지만 해도 마치 잡초 처럼 그렇게 자라고 있었는데, 4월이 되면서 키가 부쩍 자라기 시작했다. 그리고 수레국화가 피기 시작한 4월 말부터 이미 꽃망울을 맺기 시작했다. 5월에 접어들면서 꽃망울을 맺은… Read More »

수레국화를 꺾어 식탁 위에 놓다

오늘 밤에는 텃밭에 물을 주고나서 준비해 간 가위로 수레국화를 꺾어왔다. 이것이 소문나면 사람들이 그렇게 할까봐서 이미 어두워진 후에 살짝 텃밭에 나갔다. 그리고 활짝 핀 수레국화 중 일부를 꺾어 왔다. 그리고 그동안 오랜시간 동안 책장 속에서 잠을 자고 있던 긴 유리화병을 물로 씻고 물을 채운 후에 거기에 수레국화를 놓았다. 식탁 위에 올려 놓은 후 사진을 찍었다. 아홉 그루의 수레국화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