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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공유를 못하는 이유…

비좁은 땅에 사는 우리 민족. 긴 역사의 소용돌이에게 우리에게 굳어진 하나의 문화 중 “공간의 공유 못함”은 오랫시간동안 내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는 의문 중 하나이다. 왜 “내공간..내공간..우리공간…”만 외치는 것일까? 하나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일까? 10여년 전 교회의 교육관을 지은 후 그런 현상은 예외 없이 일어났다. 짝수층은 예배실로, 홀수층은 성경공부실로 만들 계획이었다. 이렇게 되면 4부서가 두 시간대로 나누어 먼저… Read More »

공유(sharing) 못하는 민족

내 것, 우리 것…일 때와 함께 쓰는 것에 대한 이중적 태도에 대하여 여러번 이야기한 적이 있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그런 현상은 너무 뚜렷하다. 분명한 책임주체가 없을 때 보여지는 모습은 ‘이게 고등동물인 인간의 모습일까?’하는 의구심마져 갖게 한다. 공공장소의 물건을 함부로 쓰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선진국을 향해 달려가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이제 태도의 변화가 있어야 할 듯 하다. 공공장소에… Read More »

페이스북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는 것이 뜸해졌다. 시간이 날 때 마다, 생각이 날 때 마다, 컴퓨터로 뭔가 작업하다가 잠깐 쉬는 사이에 글을 올리곤 했었다. 친구도 많아졌고, 페이스북을 통해 오랫동안 보질 못했던 사람들을 만나기도 했다. SNS의 시대에 페이스북은 놀라운 도구가 되었다. 그런데 요즈음 글 쓰는 것이 뜸해졌다. 간혹 들어가서 댓글은 쓰지만 글은 별로 쓰지 않는다. 이유는 글을 너무 생각없이 쓰는 것… Read More »

facebook

  얼마 전에 우연히 조하문목사(대학가요제 마그마란 팀으로 “해야”라는 노래를 불러 입상했던)의 페이스북에 친구신청 후 그와 친인척인 최수종씨까지 친구 신청을 해서 친구수락을 받았다. 물론 서로 친하게 지내는 사이라는 말은 아니지만 왠지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른 세상의 사람들과 교류한다는 느낌까지 든다. Social Networking의 종결자라고 할 수 있는 페이스북은 간 의외의 만남들을 갖게 한다. 물론 온라인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한다면 하이텔시절부터 어느정도의…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