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X-mas

성탄절 아침에…

성찬절 아침이 조용하다. 밤새 살짝 내린 눈은 자동차의 지붕과 응달진 곳에만 뿌려져 있다. 모악산 정상 위로 구름이 두껍게 깔려있다. 동쪽으로는 겨울 일출의 하늘 모습을 보여준다. 앞동에서는 쉬는 날 이사하는지 이삿짐 트럭 한대가 열심히 움직인다. 그런데 자동차들이 빠지지 않아서 이삿짐 직원들이 애를 먹는 듯하다. 이럴 땐 재빠르게 주차된 자동차를 옮겨주는 것이 이웃사랑이지 않을까? 이웃사랑이 별 것 있나? 사소한 것… Read More »

성탄절을 기다리며…

지난 주부터 아내가 “성탄절“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올해의 컨셉은 직접적인 성탄절 분위기 보다는 작은 소품들로 성탄절의 느낌을 갖기로 했다. 기록에 남겨둔다. 줄타는 산타는 작년엔가 작은 아들이 사준 것이다. 엉덩이에 붙어 있는 스위치를 누르면 요란한 캐롤과 함께 산타가 줄을 오르고 내려오기를 반복한다. 얼굴쪽에 램프도 들어 있는지 작동을 하면 얼굴도 붉어진다. 마치 술취한 산타처럼. 아마튼 이 산타응 가장 먼저 꺼냈다. 문에… Read More »

아내의 늦은 성탄카드

아내가 어젯밤 카드와 선물을 준다. 선물은 예쁘게 포장한 초콜렛이다.  나는 20년 넘게 살고 보니 이런 카드를 건네는게 조금은 쑥쓰러워서 늘 그냥 말로만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말하는데, 아내는 늘 이렇게 카드를 준비하고 글을 써준다. 늘 고마운 아내이지만, 다시금 감사의 마음이 우러나온다. 결혼해서 한번도 불평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온 아내가 고마울 뿐이다. 사실 내게 시집와서 얼마나 고생을 많이 했던가? 그 이야기를 다… Read More »

성탄절 아침에

성탄의 아침입니다. 어릴 때 교회라고는 성탄절이나 부활절 가는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집앞에 바로 교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성탄절은 그저 즐거운 명절 정도로 인식했던 것 같습니다. 부활절에는 찐달걀 얻어먹는 그런 날 정도로 말이죠. 2000년전에 아기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학교 다닐 때 예수라는 인물은 그저 4대 성인 중 한명으로 그렇게 배웠고 그렇게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제게 특별한 일이 있었던 1985년 이후에는 바뀌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Read More »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뮤지컬

이번 크리스마스의 교회 성탄행사 중 뮤지컬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기차”라는 어린이 뮤지컬입니다. 성탄행사를 기획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주요 프로그램인 이 뮤지컬에 많이 관여하게 되었습니다. 연습과정부터 아이들의 픽업과 롸이드까지.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정말 즐겁고 행복합니다. 아이들의 성격과 집안의 환경의 차이로 인해 많은 생각들로 복잡하지만 아이들이 이렇게 즐겁게 뮤지컬을 참여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매우 행복합니다. 사진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봤는데…맥 사용자들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