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에. 99] 어릴 적 내가 의사가 되고 싶었던 이유
내가 어릴 때 처음 의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성장한 후에 생각과는 분명히 차이가 있다. 아버지는 약종상으로 “약방”을 운영하고 계셨다. 약방의 이름은 “진광약방”이었다. “진도(珍島)의 빛”이라는 뜻의 “진광(珍光)”이었다. 약방은 단품약을 팔 수 있지만, 조제약은 팔 수 없었다. 그러나 약방에서도 “쥐약”과 같은 독약이나 극약을 팔 수 있다. 따라서 약방에서도 약국과 마찬가지로 독극약장을 따로 두고 관리를 해야 한다. 당연히…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