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사진 찍기
지난 설명절 무렵에 작은 아들이 망원경 하나를 사다두었다. 그 동안 날씨가 추운 탓에 밤에 달을 보는 것이 쉽지 않았다가, 지난 주말에 날씨가 따뜻해져서 드디어 달을 관찰하게 되었다. 보름달 보다는 오히려 반달이 관찰하기에 적합해 보인다고 판단했는 모양이다. 모처럼 밤공기를 마시며, 텃밭A/B 구역의 쉼터에 설치를 하고 관찰했다. 3만 5천원짜리 망원경이라고 해서 별로 기대하지 않았다. 스탠드도 부실하고 고정나사도 불안정한, 말그대로 아이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