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에. 97] 강아지의 복수
아버지께서 어린 강아지를 사오셨다. 개가 잘 안되었던(이 이야기는 이미 적은 바 있다) 우리집에서는 이렇게 반복적으로 강아지를 사야했다. 어린 강아지가 엄마가 그리웠던지 며칠밤을 그렇게 울어댔다. 나는 방안으로 들여와 재우고 싶었으나, 아버지께서는 개는 밖에서 재워야 한다고 했다. 따라서 방안에 들여오지도 못한 채 어린 강아지는 밖에서 그렇게 며칠을 울어댔다. 며칠이 지나니 적응이 되었는지 포기를 한 것인지 밤에 낑낑대는 일이 많이 줄었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