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다시 가보고 싶은 “순천만습지”
나이드신 어떤 단체관광객 중 몇명이 순천만습지 입구에서 가이드를 기다리면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가이드에게 따져야겠어. 아니, 갈대밭에 온다고 하더니 무슨 습지야? 약속이 다르네”라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이런 해프닝을 보면서 순천만습지에 들어갔다. 구름이 많이 낀 흐린 날씨였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순천은 스스로 “대한민국 생태수도”라는 자부심으로 가득하다. 그런 자부심이 순천만습지와 순천국가정원을 만들어냈다고 본다. 순천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는 가까이 있다. 순천국가정원에서 스카이큐브라는 모노레일을 이용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