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에. 95] 약값의 암호화
제약회사 도메상으로 부터 약들이 박스에 넣어져서 도착하면, 약을 진열장에 넣는다. 당연히 종류별로 분류가 되어 진열된다. 그런데 진열되기 전에 꼭 해야 하는 과정이 있다. 약상자에 글자를 써놓은 일이다. 그 글자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썼다. 그런데 무슨 암호같이 글짜를 한 글자 내지는 두 글자를 쓴다. 이를테면 이렇다. “무이”라고 표현한다. 때로는 “다”, 때로는 “꽃이’, …. 이런 식이다. 분명히 글자들이 반복되어 나타나는데 그…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