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이후의 삶이 두렵지는 않은가?
오늘 저녁식사 자리에서 오래 전에 의과대학의 교수로 계시다가 정년하신 분들을 몇 분을 뵐 수 있었다. 다들 건강하게 활동적으로 지내시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에 좋았다. 다를 나의 이름도 기억해 주시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해 주신다. 옆에 앉으셨던 교수님이 갑자기 이렇게 질문하신다. “김교수는 정년이 몇 년 남으셨는가?”라고. 그래서 “10년 정도 남았습니다.”라고 답을 했다. 그랬더니, 지긋이 쳐다보시면서 “정년 이후의 삶이 두렵지는 않은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