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샤이한 사람이다!”
조금 전에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하나 남겨 놓았다. 내가 강의실에서 강의를 하는 모습을 보는 학생들은 아마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나는 사실 내성적인 사람이다. 내성적을 넘서 샤이한(shy) 사람이 맞다. 그러면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강의를 할 때는 절대로 그렇지 않다. 자신이 성격을 잘못 아는 것 아니냐?’ 그렇지 않다. 태생이 샤이한 사람이다. 어렸을 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강의를 할 때…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