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토리의 추억
카카오스토리에서 소식을 주고 받았던 목사님과 몇달전에 통화를 한 적이 있다. 카카오스토리 문을 닫으면서 소식이 끊겼다고 말이다. 그래서 웹 카카오스토리를 로그인했더니, 자료들이 그대로 남아 있다. 사진자료를 여기에 남겨둔다. 카카오스토리는 지인들과의 삶을 나누는 작은 공간이었다. 처음에는.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친구들이 늘었다. 소통이 없는 상황에서 내 삶을 들여다 보는 사람들만 많아졌다. “요즈음 카스(카카오스토리) 잘 보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그때마다 느껴지는 벗겨진 내 모습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