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패드 프로(iPad Pro)의 용량은 128GB이다. 그런데 3/5의 용량을 사용한 상태이다. 사진과 음약이 많은 용량을 차지하고 있다. 그 다음이 문자(message)이다. 그 중에서 문자는 정리를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음악은 그동안 불러오지 않았다가 최근에 맥미니(Mac mini)와 공유하도록 했다.
64GB의 아이패드를 구입했다면 난감한 상황이 될뻔했다. 사용한 용량이 75GB를 넘었으니 말이다. 사진은 지속적으로 백업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진은 많은 용량을 차지한다. 사실 아무리 큰 용량의 아이패드라고 해도 인간의 욕심을 채우지는 못할 것이다.
요즈음 나오는 아이패드 프로는 64GB, 256GB, 512GB 세 종류가 판매 중이다. 64GB의 아이패드 프로는 그냥 간단히 사용할 사용자들을 위한 것이고, 나머지는 어느정도 데이타를 넣어서 사용할 사용자를 위한 사양이라고 봐야 한다.
무덥긴 하지만 창너머로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는 토요일 오전에 이런 한가함을 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