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본질

삶으로 남기는 유언

By | 2018-07-31

나의 친구 송종도 목사가 2017년 12월에 수원 송원교회에서 설교한 제목이다. 열왕기상에 나오는 다윗과 솔로몬, 아도니아에 대한 이야기로 “삶으로 남기는 유언“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것이다. 40여분 정도 되는 설교인데, 꼭 들어보길 권한다. 이 설교를 들으면서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새로운 생각이라기 보다는 다시금 본질을 잊고 살고 있는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는 뜻이다. 즉, 내 안에 부흥(revival)이 일어나는 것이다. 따라서… Read More »

바울교회 제2의 도약을 소망하며

By | 2017-07-31

바울교회는 개척교회 시절에 부임한 원팔연목사님의 목회철학과 설교가 성도들에게 잘 전달되면서 호남 제1의 교회가 되었다. 더구나 장로교회가 아닌 성결교단에서는 보기 드물게 대형교회로 성장하였다. 성결교단에서는 가장 크고, 호남에서도 가장 큰 교회가 되었다. 올해는 바울교회가 창립 35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제 바울교회를 이처럼 크게 성장시킨 장본인인 원팔연담임목사의 정년퇴임이 다가오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보장된 정년이지만, 아마도 조금 서둘러서 스스로 물러날 계획을 발표했고, 당회를… Read More »

본질을 묻는 질문

By | 2017-02-06

얼마 전에 내 연구실 옆방에서 공부를 하고 있던 학생들이 질문을 하려고 한다. 나의 대답은 “질문하지 마!”였다. 학생들이 질문을 하려는데 교수가 질문을 하지 말라니, 학생들은 어리둥절 하는 것을 넘어 속으로 욕을 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공부를 하고 있는 방에 들어가면서 학생들이 무엇을 질문할 것인지를 미리 알고 있었다. 그들이 하는 대화를 잠시 들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분명히 이렇게 물어 왔을 것이다. “이것이… Read More »

복잡한 심경

By | 2017-01-12

어제 성적이 학생들에게 공개되면서 찾아 오는 학생들도 있고, 학교 분위기도 그리 좋지 않다. 올해 만큼 성적사정이 힘들었던 적이 있었던가? 2015학년도 성적까지 가져다 놓고 성적을 비교해 가면서까지 성적사정을 해야만 했다. 전체적으로 평균이 떨어졌다. 교수들의 고심이 그 만큼 커졌다. 작년에 많은 학생들이 유급을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보다 더 유급자 숫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대학원위원회”와 “교수회의”라는 절차가 남아있긴 하지만 아마도… Read More »

오복(五福)

By | 2016-12-23

어제 내 연구실에 찾아온 교수님께서 치과치료를 받았다며, 힘들어 하셨다. 그래서 대뜸 “치복이 오복 중에 하나인데요. 고생이 많으시네요”라고 이야기를 던져 놓고 가만히 생각해 보았다. ‘오복 맞나?’라고 말이다. 그리고 깜빡 잊고 있다가 오늘 내 연구실을 방문한 다른 교수와 다시 오복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생각해 보았다. ‘진짜 맞나?’라고 말이다. 따라서 사전을 뒤져 보았다. 수(壽) : 장수하는 것. 부(富) : 물질적으로… Read More »

성실(誠實)

By | 2016-08-16

내 인생에서 “균형”이란 단어 다음으로 좋아하는 단어가 바로 “성실(誠實)”이 아닐까? 인간관계에서 성실한 사람들은 늘 주변의 사람들로 부터 칭찬과 존경을 받는다. 성실이란 단어는 성경에서도 많이 나온다. 그 중 잠언에 나오는 부분을 몇 군데 캡쳐해 본다(개혁개정본). (잠 11:3)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악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하게 하느니라 (잠 19:1)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입술이 패역하고 미련한 자보다 나으니라… Read More »

지정의(知情意)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 본다

By | 2016-02-02

어제 하루동안 20여명이 나의 블로그에서 지정의(知情意)에 관한 글을 검색해서 관련글들을 읽은 것으로 나타나 있다. 갑자기 이 글을 이렇게 많이 읽지?라는 질문과 함께 다시한번 지정의의 정의를 사전적 의미에서 찾아 정리해 본다.  내 블로그에는 지정의에 관련하여 쓴 글들은 두 개가 있다. 지정의(知情意)를 생각하다 균형잡힌 삶 지정의에 관련된 글을 쓰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내 스스로 지정의의 균형잡힌 삶을 추구하고 있기… Read More »

페이스북과의 이별을 준비 중이다

By | 2015-11-24

2010년 8월 2일부터 시작한 페이스북(facebook), 이제는 그 페이스북과의 이별을 준비 중이다. 작은 아들의 권유에 따른 것이다. 페이스북을 탈퇴한다는 뜻은 아니다.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는 것을 멈춘다는 뜻이다. 아들에게는 12월까지만 활동하겠다고 했지만, 나는 한달을 앞당겨 12월부터는 활동을 중지할 생각이다. 아들의 권유대로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을 더 활발히 하는 것이 내 기억력을 회복하는데 더 도움이 될 듯 하다. 페이스북은 온라인상에 많은… Read More »

“바울교회는 어떤 교회입니까?”

By | 2015-01-14

어제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 ‘이태석 신부를 기억하는 나눔콘서트”에 참가하게 되어 그 곳에 있었다. 일찍 도착해서 리허설을 마치고 대기실에서 몇 시간 동안 대기하고 있었다. 행사도 지연되고 전북대학교 교수합창단의 순서는 뒷쪽에 있어서 대기하는 시간이 더욱 길어졌다. 그 동안 교수합창단에 일시적으로 참여하게 된 의과대학 교수님들과 기존의 멤버들과의 구체적인 인사를 나누었다(그 전에는 눈인사나 악수만 했지 구체적으로 소개를 하지 못했다). 대부분 교회를 다니시는… Read More »

본질에 대하여 – 인격[人格]

By | 2014-12-11

인격의 사전적 의미는 “사람으로서의 품격”이다. 사람으로서의 품격이 바로 인격이다. 인격은 타고나는 천성과 후천적 교육에 의해 형성된다. 천성은 교육 못지 않게 한 개인의 인격을 형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후천적 교육으로도 덮을 수 없는 DNA에 숨어 있는 인격의 요소들이 성장하면서, 아니 다 자란 후에도 나타나는 것이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부모의 행동도 DNA에 넣어져서 유전이 된다는 사실이다. 후천적 교육은 가정교육과 학교교육,…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