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꾼 목사과 코로나 때문에
정신이 바짝 들게 되었다. 살아온 시간도 되돌아 보게 되었고, 내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벌써 1년이 훌쩍 지났다. 진통의 시간은 3년 전에 시작되었지만, 그 간의 시간들은 이제 기억에서도 희미해지고(아니, 스스로 잊으려고 노력 중일지도) 내게 좋은 보약이 되었다. 기독교의 본질에 대하여 고찰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다.”라는 말을 늘 해오던 내 자신도 어느덧 ‘종교생활’에 젖어 있었는지도 모른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