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본질

사기꾼 목사과 코로나 때문에

정신이 바짝 들게 되었다. 살아온 시간도 되돌아 보게 되었고, 내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벌써 1년이 훌쩍 지났다. 진통의 시간은 3년 전에 시작되었지만, 그 간의 시간들은 이제 기억에서도 희미해지고(아니, 스스로 잊으려고 노력 중일지도) 내게 좋은 보약이 되었다. 기독교의 본질에 대하여 고찰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다.”라는 말을 늘 해오던 내 자신도 어느덧 ‘종교생활’에 젖어 있었는지도 모른다.… Read More »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다 [5] – “기독교정신”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다에서 종교의 정의를 말한 바 있다. 신이나 초자연적인 절대자 또는 힘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인간 생활의 고뇌를 해결하고 삶의 궁극적인 의미를 추구하는 문화 체계. 그 대상ㆍ교리ㆍ행사의 차이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는데, 애니미즘ㆍ토테미즘ㆍ물신 숭배 따위의 초기적 신앙 형태를 비롯하여 샤머니즘이나 다신교ㆍ불교ㆍ기독교ㆍ이슬람교 따위의 세계 종교에 이르기까지 비제도적인 것과 제도적인 것이 있다. 출처 : 네이버 사전 이 종교의 정의에… Read More »

오늘은 교회마당을 돌아보았다

오랜만에 교회마당을 밟아본다. 아니, 차에서 내리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돌아본 것일 뿐이다. 평일 오전의 교회마당에는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다. 카페 건물에는 불이 켜져 있다. 만감이 교차한다. 24년간 나는 이 교회의 성도로 살아왔다. 지금도 이 교회의 성도이긴 하다. 장로는 “직무휴무서”를 내고 장로로서 일하지는 않는다. 코로나 사태로 예배도 온라인예배로 드린다. 교회의 메인 주차장과 뒷쪽 주차장, 카페가 있는 건물의 주차장을 돌아보면서… Read More »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다 [2] – “교회”

2014년에 이미 같은 제목의 글을 쓴 적이 있다. 이 말은 독일의 신학자 본회퍼가 한 말이기도 하다. 물론 수많은 기독인사들이 이 말을 사용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 다시금 기독교의 본질을 생각해 본다. 종교화되어버린 기독교는 더 이상 기독교가 아니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맴돈다. 어쩌다가 기독교는 종교가 되면서 무례하고 천박하게 되었는가?라는 질문을 던져보는 아침이다. 주일예배 뿐만 아니라 이런저런 타이틀이 붙은 수많은 예배의 참석과… Read More »

혼합주의

“개신교가 가톨릭과 함께 기독교를 대표하기에 서로 연합하고 통합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는 취지의 말에 대하여 “김형태 장로는 혼합주의에 빠진 것 같다.”라고 반응하는 우리 나이대 목사의 반응에 많이 놀랐다. 그것이 작년 가을이다. 그 후에 내가 다니던 교회에 많은 일이 있었고, 그 과정에 교회에 대하여, 한국교회에 대하여, 기독교에 대하여 많은 생각들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혼합주의의 사전적 의미(출처 : 네이버… Read More »

전세계의 기독교인구는 1/3

아내가 갑자기 “기독교인구”에 대하여 말을 꺼낸다. 따라서 위키페디아를 찾아보았다. 21세기 기독교 인구는 21억 명이다.[ 전 세계 인구의 1/4~1/3을 차지하며 이는 약 38,000개의 기독교 종파를 아우르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종교로 볼 수 있다.[8] 기독교인들은 약 100년에 걸쳐 전 세계 인구의 약 33%를 차지해오고 있다. 위키페디아 “기독교인”의 내용 중에서 발췌함. 따라서 우리나라의 종교인구 자료를 찾아 보았다. 2010년에 이후에 종교인구는… Read More »

코로나19, 그리고 본질로의 접근

많은 교회들이 7주간의 온라인예배를 이제 부활주일을 맞아 “예배당 예배”를 강행하려는 움직이다. 더 이상 온라인예배로 만족(?)할 수 없는 탓일까? 규모가 크고 작은 교회에서 부활주일에 오프라인 예배를 부활하는 계획들이 발표되고 있다. 결론부터 보자면,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거부라고 볼 수 있다. 7주간의 온라인예배가 가져온 것들은 무엇일까? 과연 한국교회는 예배를 드리지 못함으로 잃는 것만 있었을까? 어제 뉴스에 “인도의 13억 인구가 멈추자, 히말라야가… Read More »

“하나님을 기억하라”

“하나님을 기억하라“, 아침식사를 하면서 아내와 나눈 이야기의 주제이다. 바울교회 교인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왜냐하면, 문제의 중심에 있는 사람이 교회에 그대로 남아 있으니 함께 예배드리는 일이 쉽지 않은 상황이니 당연한 이야기이다. 아내는 그들에게 “떠나라”라고 권유하고 싶다고 한다. 이 땅에서의 주어진 삶이 그리 길지 않은데, 왜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느냐는 것이다. 교회가 바울교회 하나 밖에 없냐?는 것이다. 물론 그들이 바울교회를 떠나지… Read More »

왜곡된 교회의 본질이 변하지 않으면,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한국교회는 희망이 없다. 최소한 지금의 상황은 그렇다는 이야기이다. 결론부터 쓰는 이유는 사람들이 글을 잘 읽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교회는 ‘교회의 본질‘을 잃어버렸다. 교회(敎會, Christian Church)는 일반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기독교인들의 신앙 공동체를 일컫는 말이다.(출처 : 위키페디아) 교회는 단지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 한사람 한사람이 아닌 그들의 공통체를 이루는 것이, 공동체를 이룬 이유는 공동체를 통한 어떤 기능을 하기… Read More »

이상적인 교회?

어제 어떤 집사님과 카톡을 하던 중에 이런 말을 내게 한다. “장로님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교회는 힘들 것 같습니다.”라고. 그래서 질문했다. “집사님은 제가 어떤 이상적인 교회를 꿈꾸는 것 같아요?”라고. 물론 대답을 기대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다시 내 질문에 대한 답변을 보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교회는 그저 “상식적인 교회”입니다. 자연인으로서 인간들이 가진 기본적인 상식이 통하는 교회말입니다. 시대에 따라 교회를 보는 시각이 다른…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