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인간

‘인간성’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본다.

인간성(humanity, 人間性)에 대한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출처 : 두산백과)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인간의 본질 및 본성” 인간성의 자각적인 추구는 로마의 공화정(共和政) 시대부터 시작되었는데, 거기서는 인간적 인간이란 야만적 인간에 대하여 로마적 덕(德)과 그리스적 교양을 갖춘 인간을 뜻하였다. 이 전통은 근세 초 르네상스기의 인문주의(人文主義)에서 부활되어, 근대 전체에 걸친 하나의 지도이념으로 계속 존속되어 왔으나, 현대에 와서는 F.W.니체, M.하이데거, 푸코 등… Read More »

미쳐날뛰는 세상… 부동산

말도 안되는 가격까지 올랐던 아파트 가격들. 이미 버블이라고 제발 좀 진정 좀 하라고!라고 외쳐봤지만, 오르는 가격에 웃음짓던 사람들의 얼굴을 잊을 수 없다. 누군가의 피눈물나는 돈을 갈취해야만 형성되는 가격대로 자신의 부가 증가했다고 행복해 했던 것일까? 아파트 가격이 하락이 계속되자 최근에 이런 장난도 친다는 뉴스이다. “시세교란” 높은 가격에 거래를 하는 척 거래신고를 한 후에 얼마지나지 않아서 취소하는 행위를 말한다. 그런… Read More »

인간다움 1, “부끄러움”

AI와 함께 살아갈 우리의 미래, 그 미래에 필요한 것을 나는 “인간다움”이라고 말했다[글보기]. 따라서 앞으로 시간이 될 때마다, 생각이 날 때마다 적어두려고 한다. 인간다움이란 무엇일까?라는 주제에 대하여 일단 적어두려고 하는 것이다. “부끄러움” 인간이 동물과 다른 “인간다움”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나는 그 중 첫번째로 선택한 것이 바로 “부끄러움”이다. 자신이 부끄러움을 느꼈을 때의 숨거나 감추려는 모습, 그리고 얼굴이… Read More »

좋던지, 싫던지 간에…

AI, 그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좋던지 싫던지 간에 우리는 가까운 미래에 그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 우리는 이미 AI와 함께 살아가는 중이다. 갈수록 AI에 대한 의존도가 커질 것이고, 언젠가는 AI의 지배를 받을지도 모른다. AI (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막연한 두려움도, 막연한 기대도 금물이다. 왜냐하면, AI를 만든 것은 바로 인간이다. 인간의 탐욕과 잔인성이 개입하기 시작하면 AI는 무기가 될 것이다. “아직 스스로… Read More »

책, “유튜버가 사라지는 미래”(오카다 토시오 지음)

작은 아들의 추천으로 주문한 책. 생각보다 늦게 도착해서 당황했다. 유튜버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책은 아니다. 이 세상의 미래를 생각하는 책이다. 이 책이 출간되기 전에 ChatGPT가 나왔다면 좀 더 많이 이야기를 썼을 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상상하기도 힘들게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아마도 앞선 세대들은 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날지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젊은 세대들이라고 이 세상의 변화에 적응할 수… Read More »

비겁(2)

같은 제목으로 2026년에 써놓은 글이 있다. 오늘 찾아서 다시금 꼼꼼히 읽어본다. 이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비겁함은 위기에서 노출된다. 비겁한 인간의 속성이 평소에는 감추어있다가 위기상황에서 여지없이 나타난다. 자기방어적인 자세를 넘어 비겁함과 비열함은 혼자살겠다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 순간에는 공의나 공익은 사라지기 때문이다. 수십만년 전부터 가졌던 인간의 동물적 속성이 그대로 나타난다고 보여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성이 길러지고, 문명을 이룬 것은 오직 “인간”이기 때문에… Read More »

우리 부모세대들은..

우리의 부모세대들은 우리들에게 어떻게 세상을 살아야하는지에 대하여 늘 가르치셨다. 물론 세상에서의 성공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계셨지만, 세상을 늘 바르고 정직하게 살아야하는 것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그리고 ‘공의’에 대하여 늘 가르치셨다. 단한번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성공해야 한다.”라는 말이나 생각을 단한번도 하신 적이 없으셨다. 남의 것을 취하거나 빼앗는 것에 대하여서는 더욱 엄격하셨다. 가난했던 나라에서 나고 자라나고 사셨는 우리 부모들의 세대들은… Read More »

인간다움에 대하여

13개월전인 2021년 12월에 아마도 같은 생각을 하면서 쓴 글이 있다. 바로 “성악설(性惡說)과 성선설(性善說)“이라는 짧은 글이다. 인간의 본질을 평가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인간의 인간스러움’에 대한 기대때문에 자꾸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침팬지에서 갈라진 직후의 인간은 분명히 자연생태계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수많은 맹수들 사이에서 처절한 삶을 살았을 것이다. 큰 맹수들이 잡은 동물의 시체를 마지막으로 처리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삶이었을 것이다. 키도… Read More »

“유아세례’에 대한 작은 생각

페이스북에서 “유아세례”에 대한 글을 보았다. 유아세례 제도가 성경적이냐? 아니냐? 혹은 교단마다 받아들이냐? 아니냐? 등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는 포스팅이었다. 따라서 점심식사 후에 컴 앞에 앉았다가, 나의 생각을 한번 써보자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몇 자 적어두려고 한다. 유아세례에 대한 위키페디아의 정의는 이렇다. “유아세례(幼兒洗禮) 또는 영아세례(嬰兒洗禮)는 기독교의 성직자가 어린이에게 집전(집례)하는 세례를 말한다. “ 위키페디아에서 인용함. 세례의 가장 중요한 본질은 무엇일까? 기독교… Read More »

성악설(性惡說)과 성선설(性善說)

인간의 본성을 고찰한 철학 중 “성악설”과 “성선설”이 있다. 이들에 대한 위키페디아의 정보는 이렇다. 성악설(性惡說)은 공자(孔子) · 맹자(孟子)와 더불어 유가(儒家)의 대표적 사상가 중 한 명인 순자(荀子: 기원전 298?~238?)가 주장한 인간의 심성(心性)에 대한 학설로, “인간의 본성(本性)은 악(惡)하다“는 학설이다. 한글 위키페디아에서 인용 성선설(性善說)은 공자(孔子)와 더불어 유가(儒家)의 대표적 사상가인 맹자(孟子)가 주장한 인간의 심성(心性)에 대한 학설로, “인간의 본성(本性)은 선(善)하다“는 학설이다. 한글 위키페디아에서 인용…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