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핼리팩스

가을 핼리팩스 여행을 포기하며…

By | 2017-07-21

이번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예정했던 캐나다 노바스코샤 핼리팩스 방문을 포기했습니다. 이미 몇 주 전부터 못갈 것 같아서 마음의 준비(?)를 해오고 있었는데, 7월 18일에 항공권(우선 국제선)을 모두 취소하고 나니 비로서 여행을 포기한 것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아내의 회복이 매우 더디고, 문제도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나쁘기 때문입니다. 지난 2월 국제선과 캐나다 국내선 비행기를 예약하고 나서, 숙소와 자동차 렌트는… Read More »

캐나다 비자

By | 2017-02-10

2001년 9월부터 2003년 8월까지 캐나다에서 살았던 나는 캐나다 비자에 대한 아픈 기억이 있다. 순조롭게 진행되던 출국준비과정에서 비자발급을 위한 “건강검진”에서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 부터 흉부 X-ray 사진에서 보인 흉터 때문이다. 결핵흔적이라고 진단이 내려지자마자 객담검사를 반복해서 해야 했다. 당시에는 가래를 뱉으려고 해도 가래가 나오지 않았던 시절이라 계속해서 반복 검사를 해야 했다. 출국시간이 지연되고, 계속해서 서울에 갔다왔다를 반복하면서 검사를… Read More »

핼리팩스의 기억을 더듬다

By | 2016-09-16

추석명절 휴일 3일째, 점심을 먹고 핼리팩스(Halifax, NS, Canada)의 추억을 더듬고 있다. 우선 온라인상에서 핼리팩스한인교회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아직도 우리집 IP로는 접속이 안된다. 이유는 몇 개월전에 오랜만에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누군가 질문을 올렸길래 내가 아는 한도내에서 답변(교회예배에 대한 질문이었음)을 했는데, 바로 내가 접속하기 위해 사용한 IP를 차단을 해 놓았다. 그런 이유로 게시판을 읽지 못한다(물론 읽는 방법은 있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읽을… Read More »

핼리팩스 이야기, 책으로 묶다 (2)

By | 2016-09-01

며칠전에 “핼리팩스 메일 닷(HalifaxMail.com)” 컴에 써놓았던 글들을 모아서 책으로 묶는다는 글을 쓴 적이 있다. 오늘 책이 도착했다. 어제 아침에 최종 파일을 올렸기 때문에 다음주 월요일에 도착한다고 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도착한 것이다. 처음에 계획은 한 권의 책으로 묶는 것이었으나, 책을 인쇄하는 곳(북메이크, http://bookmake.co.kr)에서 권 당 500페이지를 넘으면 안된다고 해서 하는 수 없이 두 권의 책으로 분리했다. 좀 아쉽긴 하지만… Read More »

핼리팩스 이야기, 책으로 묶다

By | 2016-08-27

2001년 9월부터 2003년 8월까지 캐나다 노바스코샤 핼리팩스에 살 때, 운영하였던 halifaxmail.com의 사이트에 올려둔 글들을 한꺼번에 모았다. 서버 문제로 당시의 홈페이지 운영이 불가능하여 모든 자료를 블로그툴인 WordPress로 옮겼다가, 홈페이지 운영을 중단하면서(도메인도 버렸다) 놔두었던 글들을 하나로 모았다. 처음 글들을 모은 것은 올해 2월말이었다. 그리고 3주전부터 이 글들을 대충 편집하기 시작했다. 폰트의 종류와 사이즈를 맞추고 가능한 읽기 편하도록 정리를 하는 과정이었다.… Read More »

불현듯 핼리팩스의 추억들이 떠오릅니다

By | 2013-10-24

가족과 함께 2년간 생활했던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그 작고 아름다운 도시가 불현듯 떠오른다. 구글지도에서 찾아보니 내가 살던 아파트가 나온다. Glenforest Drive의 입구에 있었던 그 낡고 허름한 아파트도 이젠 정겨운 추억이 되고 있다. 거기에서도 한국에서 처럼 그렇게 바쁜 삶을 살았지만, 그 삶 가운데서도 많은 것을 얻었던 시간들이었다. 춥고 긴 겨울이 지나면 환상적인 여름을 맞이하는 핼리팩스는 이내 가을을 빠르게 맞이한다.… Read More »

추운 겨울에는 핼리팩스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By | 2013-01-05

핼리팩스(Halifax)는 제 인생에서 절대로 잊을 수 없는 곳입니다. 2001년 9월부터 2003년 8월까지 만 2년간 가족과 함께 살았던 곳입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바쁘고 힘든 시간들이었지만 그곳에서의 2년의 삶은 저와 제 가족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쉬운 시간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핼리팩스의 삶은 제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추운 겨울, 영하 35도(체감온도 영하 45도)의 추위도 문제가 되지… Read More »

청년, 현존하는 미래 (2003년 1월에 쓴 글)

By | 2012-12-22

2003년 1월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살던 때에 적었던 글을 가져왔습니다.   사랑하는 바울의 청년들이여, 그대들은 현존하는 미래입니다. 여러분만 젊은이가 아니고 역사이래로 청년은 계속 있어 왔습니다. 왜 기성세대가 여러분에게 기대를 갖고 있는 것일까요? 바로 여러분이 우리의 현존하는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현존하는 미래….인 청년 여러분! 여러분의 미래에 대하여 여러분은 어떤 꿈을 가지고 있습니까? 이승만정권 때도…박정희의 군사정권 때도…. 전두환과 노태우 정권 때에도……. 나라를… Read More »

HalifaxMail.com을 닫습니다.

By | 2012-09-17

저는 2001년 9월부터 2003년 8월까지 2년간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Halifax)에 있는 댈라우지대학(DalHousie University)에 방문교수(visiting professor)로 다녀왔습니다. 당시에 그곳에 관련된 정보가 거의 없었던 탓에 준비하는 과정부터 2년동안 살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적어둔 사이트가 바로 HalifaxMail.com입니다. 오늘 그 사이트의 문을 닫았습니다. 귀국한지 9년만의 일입니다. 운영을 시작한지는 12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크고 작은 말썽들이 있었습니다만… 그때마다 ‘그렇지만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겠지’하는 마음에서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