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노바스코샤(Nova Scotia)주의 차동차 번호판

내 연구실 책장 위에는 캐나다 자동차 번호판이 하나 있다. 캐나다에서 머물 때(2001.9.~2003.8.) 타던 자동차에서 떼어온 것이다. 당시에는 캐나다에선 자동차번호판을 뒷쪽에 하나만 붙였던 시절이라(지금은 앞뒤 붙이는 것으로 알고 있음.) 번호판이 하나만 있다. 우리나라는 자동차에 번호가 한번 매겨지면 소유주가 바뀌더라도 계속하여 같은 번호의 번호판을 사용하지만, 캐나다에서는 소유주가 바뀌면 번호판도 바뀐다. 따라서 차량을 판매하면 번호판은 떼어서 자신이 보관한다. 또한 캐나다는 각… Read More »

한옥마을을 걷다 보면

나는 한옥마을에 자주 간다. 걷기 위해서이다. 주말은 피하고 주로 평일 저녁시간에 걷는다. 사람들이 별로 없고 한가해서 좋은 시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옥마을을 찾는 많은 사람들과 스쳐지나가게 된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냥 “남(타인)”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이웃이 아닌 남 말이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웃이 아니다. 같은 아파트, 아니 같은 통로를 이용하는 아파트의 이웃들도 그저 타인으로 살아가는 세상인데, 한옥마을과 같은 관광지는 어떨지는 미리 짐작을… Read More »

수업에서 “총론”의 중요성

모든 책은 1장부터 시작해서 2, 3, 4, 5,…… 장으로 구성된다. 해부학이나 신경해부학 교과서도 모두 1장(chapter 1)은 “총론(總論)”에 해당된다. 발생학과 조직학의 경우는 총론의 분량이 더 많다. 사실 총론을 제대로 배워야 각론(各論)의 수업이 재미있다. 그러나 상당수의 경우, 총론의 중요성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나는 해부학과 신경해부학, 발생학의 총론을 강의한다. 의학과 1학년들에게 강의하는 네 과목(해부학, 신경해부학, 조직학, 발생학)중에서 총론을 세 과목이나 맡게… Read More »

보건계열학과의 해부실습을 해줄 이유가 없다

“해부학실습을 할 수 없는 보건계열학과 학생들을 위해 해부학실습을 해주자.”, “책에서만 배운 인체구조를 의대생들만 실습하는 시신을 보건계열 학생들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 “해부학실습을 위해 해외까지 가는 보건계열학생들의 번거러움을 우리가 해결해 주자.” 등 선한 생각을 가지고 의대 이외의 보건계열(paramedical) 학과생(간호대학, 작업치료학과, 물리치료학과, 등)들에게 해부학실습을 수년간 해오고 있다. 물론 이들이 하는 해부학실습은 의대생들이 하는 실습과는 다르다. 직접 해부하는 것이… Read More »

헬리콥터 부모(helicopter parent)

헬리콥터 부모(helicopter parent)는 “아이에게 언제나 잔소리를 하고, 학교와 교사에게 간섭을 하는 부모”를 말한다. 자녀에게 언제나 간섭을 하여 자녀를 ‘마마보이’로 만드는 부모를 뜻하기도 한다. 이 용어는 1969년에 출간된 하임 기노트 박사(Dr. Haim Ginott, 1922~1973)의 “부모와 십대 사이에서(Between Parent & Teenager)”라는 책에 처음 은유적 표현으로 등장한다. “엄마는 헬리콥터처럼 내 주위를 맴돌고 있어(Mother hovers over me like a helicopter)”라고 묘사되어 있다.… Read More »

정직과 솔직

정직 (正直) : 마음에 거짓이나 꾸밈이 없이 바르고 곧음. [유의어] 솔직, 진실             예) 정직하다 : 마음에 거짓이나 꾸밈이 없이 바르고 곧다. [유의어] 곧다, 바르다, 진실하다 솔직 (率直) : ‘솔직하다(거짓이나 숨김이 없이 바르고 곧다)’의 어근. [유의어] 솔이, 정직, 진솔             예) 솔직하다 (率直–) : 거짓이나 숨김이 없이 바르고 곧다. [유의어] 진솔하다, 참되다, 정직하다 이 두 단어 모두 몇가지… Read More »

Alexander Graham Bell National Historic Site

아침에 사진 폴더를 보다가 눈에 들어온 이름 Cape Breton. 케이프 브리튼(Cape Breton)은 캐나다 동쪽 끝에 있는 노바스코샤주(NS, Nova Scotia)의 북쪽에 있는 마을 이름입니다. 그 곳은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의 유적지와 박물관이 있는 곳입니다. 바다의 경치도 아름답습니다. 조만간에 한번 가려고 계획 중입니다. Alexander Graham Bell National Historic Site 출처 : Wikipedia [보기] The Alexander Graham Bell National Historic Site is… Read More »

누군가 내게 차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누군가 내게 차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잘 추천하지 않는다. 자동차의 선택은 개인의 선호도가 극명하게 다르기 때문이다. 더구나 많은 사람들의 자동차에 대한 생각은 나와는 많이 다르다. 결국 내가 많은 사람들과 다른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자동차를 추천하지 않는 셈이다. 자동차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이다. 누가 뭐라고 해도 자동차를 구입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자동차 선택의 조건은… Read More »

아내의 열쇠 꾸러미

아내의 열쇠꾸러미는 뭔가 주렁주렁 달려 있다. 열쇠고리들이다. 두 대의 차량 열쇠 이외에 달려 있는 대부분의 것은 해외 여행지에서 하나씩 구입한 열쇠고리나 지인들로 부터 선물받은 열쇠고리들이다. 대부분은 자신이 여행지에서 구입한 것들이다. “이것은 저 자신을 위한 선물이예요.” 아내는 여행을 갈 때마다 이렇게 하나씩 열쇠고리를 구입한다. 여행지에서 물건을 거의 사지 않는 아내의 특성으로 보면 참으로 재미있고 신기한 일이다. 아내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Read More »

탕수육이 맛있는 집, 만금당

전주에서 탕수육이 맛있는 집, 만금당을 적어 둔다. 몇 년전에 이곳을 알게 되었다. 예수병원 뒷편에 있다. 탕수육이 맛이 있다. 전주에서 내가 많이 가는 중국음식점으로는 진미반점, 이중본, 백리향 정도이다. 그런데 탕수육 만큼은 만금당을 이용한다. 요즈음 내가 식사 준비를 해야 하는 관계로 외부음식(?)을 계속 들여오고 있다. 탕수육을 먹는 날이면 어김없이 만금당의 탕수육을 주문해서 가져온다. 테이크 아웃(take out) 탕수육이다. 만금당 전화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