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연…
아마도 아실 분이 별로 없을 듯 합니다.
바닐라루시…라고 하면 몇몇 분들은 아실분도 있을테고… 혹시 “남자의 자격”의 “배다해“라고 하면….
바닐라루시가 생각나실 겁니다.
오지연양은… 바닐라루시의 바이올린 연주자입니다.
어려서부터 자라온 모습을 보아왔는데…
역시나 상냥하고 밝습니다.
오늘 교회에서 공연이 있었는데…
마침 찬조출연을 위해 왔습니다.
공연의 연출을 맡았기 때문에…. 더욱 반가웠습니다.
제가 기획단계에서 일하지 않았고….
연출만 맡아서 했습니다.
정말 예전이나 지금이나 착하고 예쁜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게 너무 좋습니다.
보는 제가 행복해지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중학교 3학년이던가… 그 때 교회에서 큰 공연을 준비했었는데…
그때도 참 좋은 연주를 해주었는데…
오늘 바이올린 소리는 참 성숙해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진 연주자가 되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인증샷을 찍고 한 컷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