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의 연휴가 지나고

By | 2017년 1월 31일

4일간의 설연휴가 지나고, 다시 시작된 일상이다. 그런데 오늘이 1월 31일이다. 2017년 12개월 중 한 달이 벌써 지나고 있는 것이다. 하루하루가 소중한 시간들인데, 시간이 너무 빠르다. 시간은 어김없이 흘러가기에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는 것이다.

오늘 하루, 이번 한 주간의 삶의 시간들을 머릿속에서 그려 본다. 일단 해야 할 큰 숙제(?)들이 있다. 그 숙제들을 하나씩 해야 한다. 또 매일 해야 할 작은 일들이 놓여 있다. 그 중에는 사람을 만나는 일도 포함된다. 나이가 들어서도 사람을 만나는 일은 쉽지 않다. 물론 그것이 기쁜 일이긴 하다. 또한 소중한 일이다.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을 똑같다. 누가 그 시간을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고, 짧아질 수도 있다. 시간을 탓할 필요가 없다. 자신을 탓해야 한다. 시간은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선물이기 때문이다.

2 thoughts on “4일간의 연휴가 지나고

  1. 김은영

    세월이 있어 보이는 커피잔이 정다워 보이는데요.
    2017년, 소중한 한 해가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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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형태 Post author

      네, 제가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를 마시기 시작하면서 사용한 컵입니다.
      오직 저만 사용하는 “전용 커피잔”입니다. ㅋㅋ
      한쌍으로 하늘색도 있는데 이 붉은색잔이 제게는 더 정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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