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 날입니다.

By | 2018년 11월 1일

11월이라고 특별히 기억되는 달은 아닙니다. 나에게 주어진 2018년 한 해 중 10개월이 지났고, 이제 두 달이 남았습니다. 우리 인생에서 다시 돌아오지 못할 시간들이 계속 흘러갑니다. 그러기에 우리에게 주어진 한 시간 한 시간이 소중할 것입니다.

11월 첫 날, 저는 “감사함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내게 허락된 시간을 감사하고, 또 이렇게 한 달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심을 감사하며 시작했습니다. 11월 또한 다시 분주함속으로 들어가 앞뒤를 보지 못한 채 반복적으로 살아갈 가능성이 높지만, 최대한 주변을 돌아다보는 그런 11월이기를 소망해 봅니다.

나에게 주어진 이 땅에서의 삶은 우리가 육체를 떠나 영원한 곳에서도 계속 될 것이기에 이 땅에서의 삶이 더 소중하다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새로 주어진 11월도 더욱 겸손하게, 더욱 거룩한 삶을 살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11월이 복된 삶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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