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관련된 내용을 포스팅한 바 있다. 2020년 최우수교수에 뽑히게 되어서 오늘 교수회의 때 수상을 하게 되었다. 상패만 하나 딸랑 주는 것이지만, 학생들을 교육하는 교수로서는 의미가 있는 상이기도 하다. 오늘 상을 받았으니 기념으로 사진을 몇 장 올린다.
이번이 세번째 수상이다. 첫번째는 2010년에 받았고, 두번째는 2013년에 받았다. 그리고 이번에 세번째 수상을 하게 되었다. 이 상은 연속해서 받을 수 없다. 한번 수상을 하고 나면 리셋(?)이 될 때까지 수상후보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정년퇴임까지 8년 정도가 남았는데, 한번 더 받을 수 있을까? 받고 싶다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그 만큼 내가 열심히 교육에 헌신할 수 있느냐?하는 질문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