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을 멈춘지 4개월째

By | 2023년 4월 2일

작년 11월 중순 이후에 페이스북에 오픈된 글을 쓰지 않고 있다. 자주 들어가지 않지만, 간혹 남겨둘 글이나 캡쳐된 사진 등은 “나만보기”로만 올려두고 있다. 활동을 중단하니 몇몇 분들이 “무슨 일 있느냐?”며 쪽지를 보내거나, 문자를 보내오기도 한다.

작은 아들이 “페이스북을 중단하시라”라는 말 한마디에 그날부터 바로 멈추었다. 이 글을 마지막으로 말이다.

“STOPPED”라는 포스팅도 감춘 글이다. 아이패드로 아파트 전경을 그렸던 것을 마지막으로 오픈글이 없다. 그 뒤로 아파트전경을 다시 그리긴 했다.

아무튼 공개적인 글은 없다. 공식적으로는 페이스북 중단이긴 하다. 페친들의 글도 보지 않는다. 그냥 내가 올릴 것만 올리고 바로 나온다.

어제 페친으로 부터 문자가 와서 답을 한 이후에 이렇게 글 하나를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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