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스토커…

By | 2010년 11월 25일

저는.. 음악과 레코딩에 관련된 사이트에서 활동을 합니다.

그런데 제게는 스토커가 있습니다.
아주 머리가 좋은 스토커입니다.
제가 글을 쓰면 거기에 저만 눈치채도록 비난의 글을 씁니다.
제가 정확한 정보가 아닌 정보를 준다고… 주장합니다.

저는…
전 아마추어이고.. 내 분야가 아니지만… 현재의 내 상태에서 최선을 다해서…리뷰도 쓰고 정보를 공유하려고 애쓴다..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사실이고 저의 가장 솔직한 마음입니다. 저는 음향전문가는 아니니까요.)

그러면…
“그건 핑계”라고 반응합니다.
그리고 “엉터리 정보”라고… 말합니다.

제가 글을 쓰거나 덧글을 달면… 여지없이 그런 뉘앙스에 글을 씁니다.
절대로 대놓고 비난을 하지 않습니다.
저와 관련된 것들을 끄집어 내면서 은유적으로 계속 글을 씁니다.

따라서…어떤 경우에… 제 삼자들은… 그런 덧글을 쓰기도 합니다.
“님…뜬금없이 이런 말씀을……..궁금해지는데요 점점….”

재미있는 것은…
제가 글을 쓴 직후에 바로 올립니다.
매우 교활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디도 3 사이트 모두 다릅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당신 같은 전문가(?)들이 덧글도 달고.. 리뷰도 써라‘라고 말이죠.
제삼자 입장에서는…

그냥… 보통사람들에게 하는 글…정도로 보이게 씁니다.
뭐 별 내용도 아닌데, 왜 당신이 그렇게 반응하느냐?라고 반응할 수도 있습니다.

이 스토커는….
그 부분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늘 은유적으로 제 속을 뒤집어 놓습니다.
따라서 어제밤 그쪽 사이트의 운영자에게…

탈퇴를 요청했습니다. 한쪽은… 그냥 탈퇴가 잘 되었구요.
제가 쓴 모든 글도 지워달라고 요청을 했는데…..
아직 지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별로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만.

아무튼 세상 어디나, 온프라인이던지..온라인이던지 간에….. 스토커는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One thought on “온라인 스토커…

  1. jimmy kim

    참…거슬리시겠네요.
    전 교수님 사용기를 자주 보아왔거든요 ^^
    힘내세요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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