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큰 아들이 살고 있는 기숙사를 가던 중 전남대학교 용봉캠퍼스의 정문에서 본관으로 들어가는 길에 서 있는 나무들이 너무 예뻐서 ‘언젠가는 사진을 찍어야지’했었는데 드디어 찍었습니다. 가을에 찍고 싶은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카메라를 넣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해서 말이죠. 해질무렵이긴 했지만 햇살이 남아 있던 터라 가능했습니다.
저도 이 캠퍼스에서 의예과 2년을 보낸 곳입니다. 많은 추억들이 있는 곳이지요. 정문에서 구 본관(지금은 평생교육원으로 사용되고 있는)을 거쳐, 중앙도서관(지금은 중앙도서관이 광장의 서편에 새롭게 서 있습니다만), 학생회관을 지나 대강당 옆으로 걸어서 다시 정문으로 나왔습니다.
[전남대학교 용봉캠퍼스 정문의 모습]
[전남대학교 용봉캠퍼스 정문에서 구 본관으로 뚫려있는 도로의 모습]
[도로의 서쪽, 정문쪽을 향해]
[도로의 서쪽, 한 쌍의 나무]
[본관 앞 용봉탑, 뒤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구 본관, 오른쪽으로는 대강당의 모습]
[도로의 동쪽, 정문쪽을 향해]
[도로의 동쪽, 거의 시민공원이 되어버린 운동장 – 지금은 인조잔디가 깔려 있다]
[도로의 동쪽, 본관을 향해]
[용봉탑, 구 본관 그리고 대강당]
[도로의 동쪽, 정문쪽을 향해]
[용봉탑에서 상과대학으로 가는 길목]
[구 본관의 모습]
[대강당의 모습]
[구 본관에서 구 중앙도서관을 향해]
[구 중앙도서관 앞 인조연못과 조형물]
[구 중앙도서관의 서쪽, 왼쪽에 살짝 찍힌 건물이 새로운 중앙도서관인 듯 하다]
[학생회관, 20년전이나 똑같은 모습이다]
[대강당 앞에 서 있는 초대 최상채 총장의 동상]
[도로의 서쪽, 정문쪽을 향해]
[도로의 서쪽, 정문쪽을 향해, 되돌아 오는 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