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제사
아버지의 제사가 한달이 남았습니다. 작년까지는 형님댁에서 제사를 준비했었습니다. 그런데 형수님이 건강이 나빠져서 저희집에서 제사를 모시기로 했습니다. 거의 1년동안 ‘제사를 어떻게 지내야 할까?’를 고민해왔습니다. 저를 아시는 분이라면…. 그냥 상차리고…제례의식을 하고…. 하는 전통적인 제사를 지낼 것으로 아무도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맞습니다. 상차리고 절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은 그게 가장 쉽습니다. 고민 끝에 이제 좀 정리가 되었습니다. “아버지를 추모하기…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