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의과대학

앞으로 의대, 의전원 체제의 변화

[2006년 교과부의 발표자료 정리] 2010년은 의과대학-의전원 체제의 대변화가 있었습니다. 2005년부터 시작된 의전원 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비판에 이어 2010년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약속한대로 각 대학에서 의전원의 잔류와 의과대학으로의 회귀를 결정하는 중요한 해였습니다. 학과장으로서 학교일을 맡고 있는 제 입장에선 상당히 복잡한 문제였습니다. 많은 대학들이 의과대학으로의 복귀를 선언한 후에도 행정적으로는 아직도 복잡한 문제들이 남아 있습니다. 일반인들의 시각은 그저 자신의 입장에서 의전원의 제도가 좋을… Read More »

의과대학이냐? 의학전문대학원이냐?

의대와 의전원을 병행했던 일부대학(12개 대학)과 완전히 의전원으로 갔던 대학들이 의학교육 학제선택을 놓고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짐작하건데, 병행대학들은 의과대학으로 갈 것으로 보입니다. 병행을 했던 이유가 의전원으로 가면서 얻는 혜택을 누리려는 생각에서 병행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대학들이기 때문에 의과대학으로 되돌아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제는 100% 의전원으로 간 대학들의 향후 선택문제입니다. 교과부에서는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정책에 따르는 대학에서 몇가지 이익을… Read More »

의사국가고시

의사국가고시를 보는 첫날입니다. 내일까지 이틀간 치르게 될 의사국가고시(국시)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이유는, 의과대학에서 의학전문대학원으로 바뀐 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국시입니다. 물론 서울에 있는 몇몇 대학이 작년에 의전원 전환이후에 처음으로 국시를 치러서 좋은 성적을 얻은 바 있습니다. 올해는 의전원생이 700명 정도로 증가한 이후에 의전원에 입학한 학생들입니다. 3년 뒤에는 1700명으로 늘어난 이후에 들어온 학생들이 4년의 공부를 마치고 국시를 치르게 되겠지요. 우선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