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善)과 악(惡)”
인간이 지배하는 이 지구상에서 선과 악은 공존한다. 종교 뿐만 아니라, 철학이나 심리학, 윤리학 등에서 인간에게 존재하는 선과 악은 늘 이분법적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요즈음 나오는 미디어(특히, 영화)에서 보여주는 선과 악은 이분법적 사고로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 누가 선하며 누가 악한가하는 문제에 혼란을 가져오기도 한다. 절대선이나 절대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선과 악의 경계를 무너뜨리기도 한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