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건조기

빨래 건조기

2003년 캐나다에서 돌아온 직후부터 사용한 건조기를 이제서야 새 것으로 교체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은 월풀(Whirlpool)의 AMZ-220이다. 전기건조기이다. 언젠가 A/S기사가 와서 수리를 하면서 “이정도 분량을 건조하시면 전기건조기 말고 가스건조기를 쓰셔야 합니다”라고 말할 정도로 우리집에서는 많은 빨래를 한다. 최근 몇 개월간 돌아가면서 발생하는 소음이 너무 커졌다. 몇 개월전에 월풀A/S선터 전화를 했는데 기사가 오질 않는다. 한번은 부품이 없다는 말만 한다. 최근에 전화가… Read More »

건조기

거의 3주간 삐걱대며 돌아가던 건조기를 수리했다. 통을 돌려주는 롤러가 문제였다. 10년간 써오면서 롤러를 몇번 교체한 적이 있다. 사실 빨래 건조기라는 것이 별 것 없다. 통을 돌려주는 모터와 벨트, 그 돌아가는 통을 돌리면서 잡아주는 롤러, 통에 온도를 올려주는 히터, 그리고 먼지를 걸러주는 필터로 되어 있다. 거기에 온/오프 스위치와 타이머가 붙어 있을 뿐이다. 세탁기보다도 훨씬 더 간단한 구조이다. 만 10년이… Read More »

세탁기와 건조기

거의 하루를 쉬지 않고 돌아가는 우리집 세탁기와 건조기. 따라서 전기세도 많이 낸다. 지금 사용중인 세탁기는 2003년 9월초에 캐나다에서 귀국하자마자 구입한 것이고, 건조기는 가격 때문에 망설이가다 두 달 후에 구입했다. 벌써 9년을 넘어섰고, 곧 10년에 도달하게 된다. 20년이 넘은 고물 아파트이기에 겨울엔 얼음이 어는 다용도실이긴 하지만 세탁기와 건조기는 늘 그렇게 자신들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거의 하루를 쉬지 않고 다용도실에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