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해부학실습이 시작되다.
의학을 배우는 의대생들에게 아마도 인생에서 가장 강한 기억이라면 해부학실습일 것이다. 2014학년도 해부학실습이 시작되었습니다. 골학실습은 끝났고, 오늘부터는 시신을 직접 해부하는 실습입니다. 학생들이 나름대로 긴장을 하고 있고,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가 큰 것 같습니다. 저는 주임교수로서 학생들에게 크게 몇가지 당부의 말을 했습니다. 제가 이야기한 것을 여기에 옮겨 봅니다. “해부학실습은 단순히 시신을 통해서 인체의 구조를 배우는 것 이상의 가치가 있습니다. 첫째로, 시신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