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을 걸으며…
밤마다 조금씩 걷기로 운동부족을 채우고 있다. 요즈음 장마철이라 비를 만나곤 한다. 어젯밤에도 비가 내렸다. 장마비이지만 우산을 쓰고 걸을 만한 그런 비였다. 그러나 집을 나서서 100미터쯤 가니 폭우가 쏟아진다. 오랫만에 만나는 장대비이다. ‘그래, 장마비는 이래야 되는거야’라고 생각하며 걷기로 작정하고 걸었다. 오랫만에 빗속을 걷는 시간이었다. 보통 2km 쯤 걷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속도가 영 느리다. 중간에 영상도 몇컷 찍고 사진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