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리고 “우리”
내조국이나 나의 나라하는 대신에 우리는 “우리나라”라고 표현한다. 문제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내 마누라”” “내 아내”가 아니라 “우리 마누라”라고 말한다. 외국인들이 들으면 깜짝 놀랄 표현이다. 공동체적 감정이 강한 우리에겐 익숙한 표현이다. 물론 “내 동네”보다는 “우리 동네”라던가, “내 교회”가 아닌 “우리 교회”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표현도 있지만, “우리 마누라”의 표현은 생각해 보면 아찔하다. 그리고 강한 표현 중에 “내 자식”, “내 새끼”라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