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이렇게 만들어진다
우리 아파트 바로 북쪽에는 “배과수원”이 있고, 서북쪽인 후문으로 나가는 곳에는 “복숭아과수원”이 있다. 꽃이 피었다가 모두 지고 이제 파릇파릇한 잎사귀가 보이고, 새가지들이 뻗어가는 중이다. 며칠 전 복숭아나무(복사나무)에 분홍빛 꽃이지고 좀 더 진한 종모양의 꽃잎 속에 꽃수술이 보였었다. 그리고 어제 가까이서 본 복숭아나무 가지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 작은 열매를 보면, 누가 보던지 ‘아, 복숭아가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될…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