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태블릿(Tablet)의 루머들

내일 새벽(한국시간) 3시면 아마도 모든 베일이 벗겨질 것입니다. 그동안 무성했던 모든 소문이 확연하게 눈에 보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Tablet에 왜 사람들이 그리 열광할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이폰 이후에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른 타블릿에 대한 이야기는 지난 12월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했습니다. 해마다 1월말이면 새로운 제품을 내놓거나 기존 제품의 새로운 라인업을 해왔던 애플에 대한 기대일까요? 아무튼 많은 사람들이 차기 제품으로 타블릿을… Read More »

프라이버시냐? 안전이냐?

퇴근하는 길에 차안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뉴스 중 공항내 검색기인 “전신투시기” 도입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이미 인터넷 뉴스에서 화제거리가 되었던 것인데, 국내 공항에서도 도입될 예정이라는 뉴스이다. 안전사고의 대비책으로 검색기능을 강화하는 것인데, 전신이 적나라하게 스캔되는 것 때문에 프라이버시 문제가 떠오르게 되었다. 개인의 프라이버시냐? 안전이냐?하는 문제이다. 911 사태 직전에 캐나다 핼리팩스에 도착했던 저와 가족들은 911이 얼마나 끔찍한 사고였는지 기억하고 있다. 그… Read More »

방학은 학기 중 보다 더 바쁘다

지인들은 제게 묻습니다. “방학이시죠?”라고. 일반적으로 방학이 되면 중고등학교 교사나 대학의 교수들은 집에서 쉰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저의 경우도, 의과대학교수이지만 병원에서 진료를 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저는 방학이 더 바쁩니다. 이번 방학 뿐만 아니고 늘 그렇게 살았습니다. 일이 없으면 일을 만들어서라도 바쁘게 살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자랄 때 눈썰매장 한번 데려가지 못한 것이 늘… Read More »

OS와 Web browser 사용자 분포

한국에서의 분포와는 조금 다르겠지만… http://marketshare.hitslink.com/default.aspx 에서 내 놓은 분포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맥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OS C 10.6 Snow Leopard를 사용하고, 간혹 윈도우즈 XP가 깔린 PC에서 은행업무를 보곤 합니다. 웹브라저는 주로 Firefox를 사용중입니다.

연말정산

연말정산의 계절(?)입니다. 해마다 별로 신경쓰지 않고 있는 서류와 함께 제출했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본인이 직접 입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전북대학교 포털사이트에서 연말정산에 관련되어 직접 입력을 합니다. 입력하기 전에 몇가지 일만 하면 됩니다. 첫째는, 국세청에서 자신의 자료를 다운로드해야 합니다. 의료비, 교육비, 신용카드 사용내역, 보험료, 연금저축 등 모든 자료가 거기에서 확인하고 프린팅 합니다. 둘째로, 기부금 등은 직접 서류를 해당기관에서 떼어와야 합니다. 저는… Read More »

장모님,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장모님 생신이다. 구례 산동에서 모이기로 했다. 주일 예배 후, 홀리싱어즈 모임까지 마치고 점심을 빠르게 먹고 산동을 향했다. 네이버 지도를 프린팅한 후에 갔다. 가보고 나니 이미 가본 곳이다. 헐… 2년 넘게 뵙지 못한 탓인지 그 사이에 많이 늙으셨다. 더구나 수십년간 해 온 염색을 하지 않아서 백발이 무성하다. 얼굴빛은 훨씬 더 건강해 보여서 감사했다. 결혼전에 만났던 장모님 인상은 고집에 좀… Read More »

웰빙 저녁 식사?

주찬이와 저녁을 먹습니다. 주원이는 방학이지만 보충수업기간이라 매일 학교를 갑니다. 토요일도. 그리고 저녁을 먹고 야자(야간자율학습)은 하지 않고 도서관으로 향합니다. 참 열심히 합니다. 12시가 다 되어야 걸어서 옵니다. 가까운 거리는 아닌데, 그 도서관을 다닙니다. 주원이를 학교에서 픽업해서 도서관에 바래다 준 후에 집에 와서 밥을 차립니다. 냉장고에 그 흔한 햄도 보이지 않습니다. 냉동실에서 뭔가를 꺼냈는데, 해동이 필요한 듯 합니다. 그래서 며칠전부터… Read More »

KBS 방송작가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조교가 전화가 왔다고 받으라네요. KBS 방송작가인데… 아마도 퀴즈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듯 합니다. 몇가지 물어보는데, 조금 설명이 필요할 듯 해서 메일을 달라고 했습니다. 메일이 방금 도착했네요…. 그래서 내일 답변 주겠다는 답장을 보냈습니다. 물론 바로 답을 해 줄 수도 있지만, 그림들을 첨부해서 설명해 주면 더 좋을 듯 해서 말이죠. 이왕 친절을 베푸는 거… 좀 더 친절하면 좋겠다 싶어서 말입니다.… Read More »

책을 한권 사야겠습니다.

믹스테크닉99… 드디어 나오는군요. 목차만 보아도 전체적으로 믹싱에 대한 개념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믹싱에 대한 전반적인 분야를 모두 다루기 때문에 내용이 그리 깊지 않아서 저 같은 사람에게도 쉽게 이해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목차 PART1 소스별 처리법 01 여성 보컬 02 남성 보컬 03 독특한 보컬처리 04 백그라운드 보컬 05 굵은 일렉트릭 베이스 06 라인이… Read More »

사은회와 우수교수상

어젯밤(9일, 토요일)에 사은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7, 8일에 의사국가고시(국시)를 치렀던 학생들이 준비한 사은회였습니다. 국시를 치른 학생들이 준비하기에 촉박한 시간이었음에도 많은 것을 준비한 졸업생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1년 간의 추억을 되살리는 사진도 잘 보았습니다. 특별히 “올해의 교수상(전병득상)” 시상도 있었습니다. 저도 기초의학분야에서 수상하였습니다. 상패와 상금을 받았고, 상금은 발전기금으로 기탁했습니다. 전통적으로 상금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하는 그런 문화가 있습니다. 상금을 떠나서 학생들이 뽑아주었다는 점에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