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세상사는 이야기

양반을 사고싶은 사람들…

옛날에도 양반을 사고 싶은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지금이라고 다를까? 양반의 상징은 “부”와 “권력”이었다. 그렇다면 현대인이 추구하는 것도 부와 권력이니 지금도 양반을 사려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다. 옛날에도 신분의 상승은 가능했으나 사회적 제도 때문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그 제도는 고정되어 유지되었다고 보여진다. 따라서 양반을 살 수 있으면 샀다고 한다. 일종의 신분세탁과 신분상승인 셈이다. 그러나 오늘날은 그렇지 않다. 부와… Read More »

똑똑한 며느리가 싫다고?

잠자기전 잠깐 TV를 켜본다. 종편에서는 보기 드물게 성공한 프로그램인 “웰컴두 시월드”를 한다. 오늘의 주제는 “많이 배운 며느리, 무시당하는 며느리”이다. 프로그램을 끝까지 보질 못해서 어떤 결론을 맺으며 끝냈는지 알 수 없으나, 몇몇 분야의 여성전문인까지 출현하여 똑똑한 며느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이미 예상이 되어 15여분간만 보았다. 공교롭게도 지난 수요일에 강의를 가던 중 CBS라디오 “손숙 한대수의 ‘행복의 나라로’”에서… Read More »

우리의 자화상 ③ 도로의 운전자들 – 깜빡이

차량이 없이 사는 것이 불가능한 우리 사회에서 차량은 인간의 삶을 이롭게 하는 이기(利器)이면서,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흉기(凶器)이기도 하다. 특히 자동차의 깜빡이는 매우 중요하다. 한 운전자가 다른 운전자에게 해야 할 말을 신호로 대신한다는 점에서 이 약속이 명확하거나 즉각적이지 않으면 도로위를 달리는 차들은 위험에 빠지게 된다. 따라서 운전자는 늘 조심스럽게 안전하게 운전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 중에서 깜빡이(방향지시등)를 넣지 않으면… Read More »

국가 (國家)

국가(國家)란 “일정한 영토와 거기에 사는 사람들로 구성되고, 주권(主權)에 의한 하나의 통치 조직을 가지고 있는 사회 집단”을 말한다. 국가를 이루기 위하여 국민ㆍ영토ㆍ주권의 삼 요소를 필요로 한다. “국가가 나에게 해준 게 뭐가 있어?” 개그콘서트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이란 코너에서 박성광이 외쳤던 소리이다. 그냥 웃자고 만든 코너이고, 또 국가를 이끌어가는 정부에 대한 비판적 외침이었다. 흔히들 사람들은 이런 류의 말을 많이 한다.… Read More »

교회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들

몇 주 전에 페이스북에 이런 글이 올라왔었다. ———————————————-[페이스북 발췌] 교회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들   새벽기도에 오래도록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한 집사님의 눈길이 무섭습니다. 그분의 머릿속에는 새벽기도에 빠진 목사와 장로들의 빠진 횟수와 날자가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십일조를 정확하게 꼬박꼬박하는 신자의 눈길이 무섭습니다.  그분의 머릿속에는 십일조를 빼먹거나 제대로 하지 않는 동료 신자들의 목록이 빼곡히 들어 있습니다.     40일 금식기도를 다녀온 권사님의… Read More »

거짓말

“거짓말”의 사전적 의미는 이렇다. 거짓말 :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꾸며 대어 말을 함. 또는 그런 말.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꾸미는 일은 거짓말이다.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있는 것을 없는 것처럼 말하는 것 뿐만 아니라 과장하거나 축소하거나 왜곡하거나 변질시키거나 듣는 사람이 제대로 이해할 수 없게 만드는 모든 행위는 거짓말이다. 특히 뉴스(사전적의미 : 1. 새로운 소식을… Read More »

개떡같은 글이라도…

어렸을 때 어른들이 잘 쓰는 말 중에 “개떡같이 말할지라도 찰떡같이 알아 먹어라“라는 것이 있다. 주고 받는 대화속에 표현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듣는 사람이 구별해서 잘 들어야 한다는 말이다. 내 블로그의 글들이 그렇다. 개떡같이 말할 때가 있다. 여기에 글을 쓰는 이유는 몇가지 이유가 있음에도 전문 글쟁이는 아니다. 다양한 내 주변의 일들을 보고 그때마다 적어두는 것이다. 따라서 때로는 표현이 개떡같을 수… Read More »

효율(效率) – 학습에서

효율(效率)이란 말을 흔히들 사용한다. 사전적 의미는 ” 1. 들인 노력과 얻은 결과의 비율. 2. <물리> 기계의 일한 양과 공급되는 에너지와의 비(比).”이다. 또 요즈음 사람들이 잘 사용하는 말 중에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비의 준말)”가 있다. 자동차를 구입하거나, 오디오기기 등을 구입할 때 사람들은 “가성비가 높은 것이 무엇인가요?”라고 묻는다. 한때 레코딩 오디오 기기를 리뷰했던 시절, 많은 사람들의 질문이 그랬었다.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이… Read More »

사회가 변하려면…

도둑질이 직업(?)인 가장도 자식에게는 “도둑질하지마라” “착하게 살아라”라고 말한다.  자신은 정작 횡단보도의 빨간불에도 뛰어가면서도 아이들에겐 “파랑불일 때 건너야 한다”라고 말한다. 이런 것을 보고 아이들은 자란다. 부모의 말과 행동이 다른 것을 보면서 말이다.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나는 크면 저렇게 하지 않아야 돼!’라고 다짐하면서 성장하게 되는데, 정작 자신이 어른이 되고 나면 어른들이 보여준 모습을 그대로 답습한다. 안타까운 문화와 습성의 되물림이다. 일종의… Read More »

사계절, 날씨 그리고 의대캠퍼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언젠가부터 봄과 가을이 짧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즈음 봄을 만끽한다. 며칠전에는 날씨가 매우 시원해서 핼리팩스(Halifax,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주도)에 와 있는 느낌을 갖게 하더니만, 오늘은 온도가 올라가니 플로리다(Florida)에 와 있는 느낌이다. 외부대학 강의를 마치고 늦게 점심을 먹으러가는데 아름다운 명의정(전북의대 1호관과 2호관 사이의 정원을 이르는 말)이 눈에 확 들어온다. 이런 좋은 곳이 직장이니 행복하다. 눈부신 햇볕이 덥지도 춥지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