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세상사는 이야기 2011

모아둔 동전을 털어내다

By | 2011-05-31

동전이 생기면 저 깡통안에 넣어서 모았다. 가득차서 하는 수 없이 꺼내서 은행에서 바꾸기로 하고, 세어보았다. 500원짜리 26,000원, 100원짜리 47,100원, 50원짜리 2,900원, 구10원짜리 560원, 신10원짜리 170원…. 합이 76,730원이다. 캬아. 아마도 동전을 이런 식으로 모아만 두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꺼내서 은행에 가져다 주시는 것이 국가적으로 이익일 것 같습니다. 맛있는 것도 사드시고…

올해 대학입시 일정이 발표되었군요…

By | 2011-05-31

70만명이라는 말도 있고, 65만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 숫자가 올해 수능을 봐야할 수험생입니다. 시험날짜는 11월 18일 목요일로 잡혔습니다. 두 아들의 수능을 거쳐오면서 수험생들을 가진 부모들의 수고에 대하여 생각하게 됩니다. 솔직히 저는 수험생 부모라고 할 수 없을 만큼 쉽게 이 시간들을 지내온 터라 어디가서 “나도 수험생 아빠”라는 말을 꺼내지도 못하였다. 요즈음 아내와 간혹 이야기 합니다. “아들들에게 참 감사하다”라고. 매일 아들들을… Read More »

담양 떡갈비

By | 2011-05-25

전북대학교 의전원 (전북의대)에는 “평생지도교수제”라는 제도가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다. 학생이 본과에 올라오면 (의전원은 입학하자마자) 지도교수가 정해진다. 특별한 경우(교수의 요청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학과장이 임의로 정해 준다. 어떤 학과장은 동향끼리 묶어주기도 하도, 전공과목(의전원학생의 경우 학부)에 관련하여 묶어 주기도 하고, 윗학년 학생들과의 조화를 이루어주기도 하고, 막무가내로 선정하기도 한다. 아무튼 어떤 배경에 상관없이 저에게도 지도학생이 있다. 해외에 파견된 교수의 학생을 맡았던 이유로… Read More »

사랑의 마라톤 걷기

By | 2011-05-23

테리 선생님을 안 것은 꽤나 오래전 일이다. 벌써 8년째니 말이다. 아이들이 캐나다에서 돌아와 영어공부를 하기 위해 만났지만, 지금까지 좋은 선생님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가 작년에 이어 “사랑의 마라톤 걷기”를 한다고 한다. 전 출장때문에 참여하지 못하지만 페이스북과 제 홈페이지에 올려 본다. 캐나다 대사관 소식지에도 그의 선행이 소개된 적도 있다. 전주에 사는 분들의 관심을 호소해 본다. 그는 무릎 수술로 인해 마라톤을… Read More »

우리 역사에서 두 대통령…

By | 2011-05-23

제가 세상에 태어나서 몇몇 대통령 타이틀을 갖고 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박정희, 최규하,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태우, 이명박…. 그런데 왜 제 마음속에는 대통령이 두 명 밖에 남아있지 않을까요? 전라디언(?)이라 그럴까요? 과연 이 문제를 전라디언이라는 지방색으로만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요? 솔직히 그게 정답이라면 좋겠습니다만…. 물론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두 대통령도 약점이 있었습니다만, 그나마 균형있는 정치를 하려고 애썼던 대통령, 서민을… Read More »

두 장의 사진에서 얻는 교훈

By | 2011-05-21

오래전 앨범에서 두 장의 사진을 찾아냈다. 캐나다에 머무를 때 일하던 댈하우지 대학의 어느 건물벽을 찍은 사진이다. 같은 시간대에 같은 곳을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촬영모드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의 사진이 만들어진다. 내 스스로 세상을 볼 때 이런 경우가 생기지는 않을까?하고 말이다. 물론 사물을 볼 때야 자신의 기준으로 보던 말던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다만, 그 대상이 사람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지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Read More »

부산 해운대를 가다

By | 2011-05-20

부산 해운대를 갔습니다. 운전을 직접하고서. 대한체질인류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간 것입니다. 1박 2일의 일정. 작년에도 참석하지 못해 바쁜 일정들을 뒤로 하고 참석한 학회는 역시 조촐하긴 하지만 해부학자들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도착해서 주변 사진 몇장 찍고 나서 첫날 일정이 끝난 후 학회에서 열어주는 만찬에 참석한 후에 학회장인 “한화리조트”에서 해운대의 동쪽 끝까지 걸어갔다가 다시 걸어 왔습니다. 두시간 동안 걸었디니 학회가 끝나고 집에… Read More »

요즈음 재미있게 보고 있는 개콘 코너들

By | 2011-05-18

KBS 개그콘서트(개콘)은 개그 프로그램 중에서 유일하게 두자릿수 시청률을 자랑하는 장수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TV를 잘 보지 않지만 “1박 2일”과 “개콘”은 가능한 보려고 합니다. 3월부터 일요일 오후 마다 광주를 다녀오느라 1박 2일은 거의 보질 못하고 있지만, 개콘은 졸리는 눈으로 그나마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최근에 재미있게 보고 있는 코너가 몇개 있습니다. 생활의 발견, 감수성, 9쯤 뉴스의 “김준현 코너”, 봉숭아학당의… Read More »

연구논문 하나..

By | 2011-05-17

[조선일보 A14면 우측상단에 보도된 것을 아이폰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이 논문은 생화학교실의 김우현교수님이 주관하셨고, 실질적인 일을 대부분 하셨습니다. 저는 전자현미경을 통해 단백질의 위치를 증명하는 일에 약간의 도움을 주었습니다. 특히 김우현 교수님과 박광현 박사, 그리고 임정민 박사가 많은 수고를 했습니다. 사이언스 시그널링은 사이언스의 자매지입니다. 저널의 표지에 이번 논문의 결과를 중심으로 다른 논문과 함께 논문 내용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지방국립대 연구진들만으로… Read More »